하슬라국제예술제, 강릉원주대·초당성당서 클래식 ‘선물’로 감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 공연들이 강릉 곳곳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이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강릉 초당성당에서 '참된 숨결:뷔에르 앙상블' 무료 공연이 열려 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조재혁 예술감독은 "예술가들에게는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한분 한분이 최고의 선물이다"라며 "하슬라가 준비한 모든 무대가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그리고 그 선물이 다시 누군가에게 전해져 더 넓은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 공연들이 강릉 곳곳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23일 비 내리는 오후. 강릉원주대학교 하슬라홀에서 열린 하슬라’크Ⅰ(HASL’ARK Ⅰ) 공연은 첫 곡 연주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하슬라’크는 일본의 ARK Classics Festival 연주자들과 하슬라국제예술제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의미가 깊다.
이날 공연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바이올리니스트 나나 마쓰우라 등이 출연해 ‘드보르자크 현을 위한 왈츠, Op. 54 No. 1&4’, ‘드보르자크 현악4중주 12번 F장조, Op. 96 아메리칸’, ‘슈베르트 피아노5중주 A장조, D. 667 송어’ 등을 연주했다.

이들이 준 ‘선물’은 부드럽고 낭만적이면서도 애수 깊은 선율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경쾌한 리듬으로 공연장 분위기를 명랑하게 바꾸기도 했다. 한, 일 국경을 넘어서는 특별한 울림을 선사했다.
선우예권의 손끝에서 전해진 피아노 선율은 지난 22일 강릉 갈바리의원에서 환자들과 그 가족들, 의원 관계자들을 치유한 데 이어 이날도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공연 후 “앙코르”가 강릉원주대 하슬라홀을 가득 메우자, 출연자들은 한 번 더 무대를 꾸몄다.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강릉 초당성당에서 ‘참된 숨결:뷔에르 앙상블’ 무료 공연이 열려 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뷔에르 앙상블은 초당성당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라이하 목관5중주 E플랫장조, Op. 88 No. 2’, ‘타파넬 목관5중주 g단조’, ‘비제 목관5중주를 위한 카르멘 모음곡(arr.David Walter)’을 연주했다.
클라리넷, 플루트, 오보에, 바순, 호른의 하모니는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조재혁 예술감독은 “예술가들에게는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한분 한분이 최고의 선물이다”라며 “하슬라가 준비한 모든 무대가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그리고 그 선물이 다시 누군가에게 전해져 더 넓은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황선우 기자
#하슬 #국제예술제 #클래식 #강릉원주대 #초당성당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춘천서 전동킥보드 타던 10대, 군 차량에 치여 숨져 - 강원도민일보
- "지름 60cm" 초대형 말벌집 제거 작전 - 강원도민일보
- 특검, 김건희 일가 증거인멸 수사 착수…사라진 귀금속·편지 행방 추적 - 강원도민일보
- 고성 가다랑어 새끼 풍년…낚시꾼 ‘환영’ 어업인 ‘울상’ - 강원도민일보
- 국내산 위장 중국산 CCTV 춘천 LH아파트에 227대 설치…정보 유출 우려 - 강원도민일보
- 국제 금값 고공행진 ‘살까, 팔까’ 눈치보기 - 강원도민일보
- 44년 아파트 또 지반 푹…“이러다 무너질까 불안” - 강원도민일보
- "먹어도 만져도 안됩니다" 복어 독 20배 ‘날개쥐치’ 주의 - 강원도민일보
-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탑승권 구매 가능해졌다…공정위, 통합안 발표 - 강원도민일보
- 배우 조정석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찾은 이유는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