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버거 맞아?…'가성비 한끼'도 확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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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밖에서 외식 한 번 하기도 부담스러운 요즘입니다.
점심시간에는 혼밥 하는 직장인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을 위해 저렴하고도 가볍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정대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두툼한 고기패티가 두 장이나 들어 있는데, 가격은 패스트푸드점 절반 수준인 3천 원대입니다.
신세계푸드가 협업한 이 버거는 지난달 출시되자 이마트24 버거 매출을 한 달 사이 24%나 끌어올렸습니다.
[조현철 / 서울 강동구 : 사실 편의점 햄버거다 보니까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요. 패티도 두툼하고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다음에도 또 사 먹을까 생각 중입니다.]
[김상현 / 서울시 강동구 : 요즘에 물가가 많이 비싸다 보니까 점심식사도 편의점에서 하고 있습니다. 라면류나 삼각김밥, 햄버거류를 주로 먹고 있습니다.]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점심 한 끼에 1만 원을 훌쩍 넘어서자 이처럼 저렴하고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점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표 간편식인 샌드위치의 경우 주재료 함량을 10% 늘리고, 포장도 내용물이 잘 보이게 투명하게 바꾸면서 매출이 한 달 사이 20% 늘었습니다.
다른 곳에선 살 수 없는 차별화 제품 경쟁도 치열합니다.
이른바 연대빵과 고대빵이 화제가 된 데 이어, 서울대 기술지주회사의 약콩두유를 활용한 서울대빵을 수능을 앞두고 선보였습니다.
[손주현 팀장 / 이마트24 FF팀 : 이마트24 에서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대의 한 끼가 아닌 맛과 품질, 비주얼을 모두 갖춘 '가심비' 상품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가성비를 챙기면서도 깐깐해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간편식 시장은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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