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푸드의 힘…CJ제일제당, 미국 식품매출 5조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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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이 만두·치킨·가공밥 등 간편식을 앞세워 올해 처음 미국에서 식품 매출 5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업계 고위 관계자는 "K간편식이 미국 전역 6만여 개 매장에 깔리면서 K푸드 붐을 주도하고 있다"며 "선두 주자인 CJ제일제당이 올해 미국에서만 5조원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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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치킨 등 간편식으로 공략
李 글로벌 선언 20년만에 성과
K간편식 해외매출 10조원 눈앞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제품들. [CJ제일제당]](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4/mk/20251024175704638fypk.jpg)
21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2022년 4조356억원이었던 미국 식품 부문 매출이 3년 새 1조원가량 성장해 올해 5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올해로 창사 72주년을 맞은 CJ제일제당은 매출에서 국외가 국내를 앞서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권업계 평균 전망에 따르면 올해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 부문 매출은 5조8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국내 예상 매출보다 1000억원가량 많다. 지난해에는 식품 매출(11조3530억원)에서 50.8%를 국내에서 거뒀다.
하나증권·KB증권 등은 CJ제일제당의 국내 식품 사업 매출이 전년 수준이거나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치지만, 해외 매출은 3~4% 이상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국내외 매출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제일제당 상무였던 1995년 글로벌 선언을 통해 “전 세계인이 매달 한두 번씩 한국 음식을 먹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CJ제일제당의 성과는 비비고 브랜드를 통해 만두·치킨·가공밥·떡볶이 등 K간편식을 미국·유럽·일본·동남아시아 등에 판매한 덕분이다. CJ제일제당은 K간편식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년 안에 해외 매출 10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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