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7골 먹혔는데 유니폼 교환?..."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요청 안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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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미드필더 알레이스 가르시아가 대패에도 불구하고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와 유니폼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영국 '골닷컴'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가르시아는 굴욕적인 패배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우스만 뎀벨레와 유니폼 교환에 대해 정말 화가 났다고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레버쿠젠 스포츠 디렉터 시몬 롤페스는 가르시아와 뎀벨레의 유니폼 교환에 대해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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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버쿠젠 미드필더 알레이스 가르시아가 대패에도 불구하고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와 유니폼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영국 '골닷컴'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가르시아는 굴욕적인 패배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우스만 뎀벨레와 유니폼 교환에 대해 정말 화가 났다고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은 22일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라운드에서 PSG에 2-7로 패배했다.
이른 시간 PSG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6분 윌리안 파초가 누누 멘데스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했다. 레버쿠젠도 반격했으나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3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찼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예상치 못한 장면이 나왔다. 전반 31분 레버쿠젠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로 데지레 두에의 안면을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전반 37분엔 PSG 일리야 자바르니가 레버쿠젠의 득점 기회를 반칙으로 막은 뒤 퇴장 당했다. 이 과정에서 선언된 페널티킥을 가르시아가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레버쿠젠이 무너졌다. 전반 41분 두에, 전반 44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전반 추가 시간 3분 두에가 연달아 득점했다. 후반전도 비슷했다. 후반 5분 멘데스가 추가골에 성공하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레버쿠젠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9분 가르시아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PSG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PSG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21분 뎀벨레, 후반 45분 비티냐가 각각 한 골씩 넣었다. 레버쿠젠의 대패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가르시아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이건 아프다.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그들은 놀라웠다. 힘든 밤이 될 거다. 우리는 팀으로서 여전히 많이 성장해야 한다. 우리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가르시아는 대패에도 불구하고 뎀벨레와 유니폼을 교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알고 보니 경기 전 두 선수가 유니폼 교환을 약속한 것이었다. 가르시아는 "7골을 먹힌 뒤라면 난 아마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가르시아는 뎀벨레를 칭찬했다. 그는 "나에게 뎀벨레는 최고다. 그는 오른쪽, 왼쪽, 안쪽, 바깥쪽 어디서든 뛸 수 있다. 그게 바로 이 유니폼이 나에게 특별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버쿠젠 스포츠 디렉터 시몬 롤페스는 가르시아와 뎀벨레의 유니폼 교환에 대해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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