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가라 K리그2' 승점 차는 단 5점, '부진' 제주와 '반등' 대구…다이렉트 강등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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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거스 포옛 감독 지휘 아래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은 가운데 가장 큰 관심사는 강등 싸움이 됐다.
제주SK와 대구FC가 K리그2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
리그 종료까지 단 5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제주와 대구의 승점 차는 5점.
부진의 늪에 빠진 제주와 반등의 기미가 보이고 있는 대구 중 어느 팀이 다이렉트 강등이라는 불명예를 피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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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강의택 기자┃2025시즌 K리그1 최하위로 다이렉트 강등을 당할 팀은 어디가 될까?
전북현대가 거스 포옛 감독 지휘 아래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은 가운데 가장 큰 관심사는 강등 싸움이 됐다. 제주SK와 대구FC가 K리그2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는 승점 32점을 따내며 현재 11위에 위치해 있다. 최하위 대구(승점 27)보다 5점이 더 많다. 리그 종료까지 5경기만 남은 상황이기에 큰 차이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결코 안심할 수 없다.
최근 들어 제주는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지난 7월에 치러진 리그 23라운드 FC서울전 이후 10경기(3무 7패)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순위도 추락했다. 23라운드 기준 8위에 자리했지만 11위까지 추락했다. 결국 김학범 감독은 지난달 27일 지휘봉을 내려놨다.
제주의 최근 가장 큰 문제는 수비다. 무승 기간 동안 무려 18골을 내줬고, 무실점 경기는 단 두 차례에 불과했다. 수비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는 모습이 계속해서 나왔다. 이로 인해 위협적인 공간으로 움직이는 상대 공격수를 놓치며 위협적인 공격을 허용할 수밖에 없었다.
최하위 대구는 현재 상황만 봤을 때 다이렉트 강등 유력 후보다. 지난 5월에 펼쳐진 리그 14라운드 FC서울전 패하며 최하위로 추락한 이후 아직까지 탈출에 실패했다. 5경기가 남은 상황에 최대한 승리를 거둬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것은 반등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한때 17경기 무패에 빠질 정도로 최악의 부진을 겪은 대구는 리그 후반부로 갈수록 살아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4무 3패를 기록하며 승점 13점을 챙겼다. 그 결과 11위와의 승점 차를 5점까지 좁혔다.
대구가 살아난 이유는 경기 막판 집중력을 꼽을 수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17골을 터트린 대구는 후반 35분 이후에만 무려 7골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 추가 시간에만 5득점을 터트렸고, 결과를 네 번이나 뒤집어 승점 10점을 챙겼다. 1점이 소중한 상황에서 거둔 값진 성과였다.

리그 종료까지 단 5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제주와 대구의 승점 차는 5점. 남은 경기 수를 감안하면 차이가 커보이지만, 현재 양 팀의 흐름을 보면 끝까지 알 수 없다. 심지어 한 차례의 맞대결이 남았다. 이 경기에서 대구가 승리한다면 순식간에 상황이 바뀔 수 있다. 양 팀의 맞대결은 내달 2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부진의 늪에 빠진 제주와 반등의 기미가 보이고 있는 대구 중 어느 팀이 다이렉트 강등이라는 불명예를 피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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