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돌아오나…민희진,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 설립

김현식 2025. 10. 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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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 제작자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로운 연예기획사를 설립했다.

24일 민 전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 Co., Ltd)를 설립했다는 보도가 나와 뉴진스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하이브와의 갈등 끝에 어도어를 떠난 민 전 대표가 추후 새 연예기획사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영입을 시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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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법인 등기 마쳐…사내이사로 등재
사업 목적에 '연예인 매니지먼트업' 포함
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1심 결과 주목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뉴진스 제작자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로운 연예기획사를 설립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사진=이데일리DB)
24일 민 전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 Co., Ltd)를 설립했다는 보도가 나와 뉴진스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데일리가 이날 대법원 인터넷등기소를 통해 법인 등기증명서를 확인한 결과 ‘오케이’는 지난 16일 등기를 마친 곳으로, 민 전 대표가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오케이의 사업 목적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유통업 △공연 및 이벤트 기획·제작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이다.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이다.

아직 오케이에 관한 민 전 대표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하이브와의 갈등 끝에 어도어를 떠난 민 전 대표가 추후 새 연예기획사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영입을 시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뉴진스(사진=어도어)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면서 독자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NJZ’를 새 팀명으로 내걸기도 했다. 그러자 어도어는 이들과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 나섰고, 독자적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다.

이후 법원이 어도어 측의 손을 들어주는 가처분 결정을 내리면서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의 길이 막힌 상태다. 양측의 조정이 결렬됨에 따라 법원은 오는 30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이 같은 상황 속 민 전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를 설립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번 선고 결과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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