쳤다 하면 330야드…파4 17번홀선 370야드 날린 국가대표 안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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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아시아 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AAC)에서 한국 남자골프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국가대표 안성현이 괴력의 장타를 선보였다.
안성현은 "날씨가 덥고 습도가 낮아서 그런지 공이 평소보다 멀리 간다. 캐리 거리로 310~320야드를 보고 친다. 짧은 파4홀인 17번홀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넘어가기도 했다. 공을 똑바로 치는 것도 내 장기라고 생각하는데 정교한 장타를 앞세워 남은 라운드도 잘 치러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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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은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미레이트 골프클럽 마즐리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피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그는 오전 11시 50분 현재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첫날 3타를 줄이며 공동 10위로 이번 대회를 시작한 안성현은 둘째날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인 그는 전날보다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앞서 두 차례 AAC에 출전했던 안성현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해 공동 5위다.
안성현은 한국 남자골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최연소 기록 제조기다. 13세이던 2022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안성현은 이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연소 컷 통과(13세 4개월) 등 한국 남자골프 역사에 길이남을 여러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7월에는 R&A 주니어 오픈 정상에 올랐던 그는 AAC까지 자신의 주요 이력에 추가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에서 안성현이 상위권에 자리할 수 있도록 돕는 건 정교한 장타다. 300야드를 가볍게 날리는 장타자인 안성현은 이번주 더욱 공을 멀리 보내고 있다. 안성현은 “날씨가 덥고 습도가 낮아서 그런지 공이 평소보다 멀리 간다. 캐리 거리로 310~320야드를 보고 친다. 짧은 파4홀인 17번홀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넘어가기도 했다. 공을 똑바로 치는 것도 내 장기라고 생각하는데 정교한 장타를 앞세워 남은 라운드도 잘 치러보겠다”고 강조했다.
안성현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한국인 역대 세 번째 우승자가 된다. 앞서 2009년과 2013년에는 각각 한창원, 이창우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R&A, 아시아퍼시픽골프연맹(APGC)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내년도 마스터스, 디오픈, 더 아마추어 챔피언십 출전권이 특별 부상으로 주어진다.
두바이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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