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밥축제 하루 앞두고 ‘초비상’…수돗물서 깔따구 유충 의심 물질 발견

이은영 2025. 10. 24.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김천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25일 개막하는 김천김밥축제의 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황금정수장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검출됐다.

이에 김천시는 23일 황금정수장과 관내 배수장 3곳을 추가 검사한 결과,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다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리용수와 음용수 모두 생수로 대체
▲ 김천김밥축제

경북 김천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25일 개막하는 김천김밥축제의 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황금정수장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검출됐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분석 결과 해당 물질이 깔따구 유충으로 보인다고 김천시에 통보했다.

이에 김천시는 23일 황금정수장과 관내 배수장 3곳을 추가 검사한 결과,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다시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 환경청과 낙동강 수도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현장에 투입돼 유충 유입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현재 시료는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단계로, 국립생물자원관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며 “유충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수돗물 직접 음용 중지 권고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25일 개막을 앞둔 김천김밥축제의 조리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진다는 점이다. 축제장에서 조리용수와 음용수로 수돗물을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유충 의심 물질이 발견되면서 사용이 중단됐다.

김천시는 이에 따라 화물차 10대를 동원해 500mL 생수 10만병과 2L 생수 3000병을 예비비로 긴급 구매해 부스별로 배포하기로 했다. 이후 동일한 양의 생수를 추가로 확보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천김밥축제 관계자는 “깔따구 유충이 실제로 확인되더라도 수돗물을 끓여 사용하면 인체에는 무해하다”면서도 “관람객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리용수와 음용수 모두 생수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