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동계 운항서 부산발 노선 확대

항공기 추가 구매 등으로 가용 기재가 늘어난 에어부산이 동계 운항을 시작하며 부산발 노선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동계 운항 스케줄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20개 노선(일본 5개, 중국 3개, 중화 3개, 동남아 8개, 대양주 1개), 인천국제공항에서 6개 노선(일본 3개, 동남아 3개)을 각각 운항한다. 국내선은 부산~김포, 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 4개 노선으로 에어부산은 동계 기간 내 전체 30개의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동계 운항 스케줄에서 부산 기점 노선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올해 동계 부산~마쓰야마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7회로, 부산~비엔티안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4회로 확대한다. 부산~괌 노선을 매일 2회로 재운항하고 부산~마카오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5회로 각각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그동안 화재 소실 등에 따른 가용 기재 부족으로 운항에 차질을 겪어왔다. 하지만 10월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하고 외주 정비 중이던 항공기가 1대 복귀하며 여력이 생겼다. 11월 외주 정비 중인 항공기가 복귀하면 더욱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단 규모가 회복되며 이번 동계 시즌에는 노선 계획과 공급에 있어 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정기 노선 운항 계획을 면밀히 수립하고 다양한 부정기 노선 발굴을 통해 업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부산~구이린 노선 부정기 편을 이달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