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0.311→PS 0.162' 구자욱·디아즈 모두 살아났다, KS 향한 삼성 마지막 퍼즐은 '작은 거인'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와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인다. '작은 거인' 김성윤의 활약에 승부가 달려 있다.
삼성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와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삼성의 포인트는 역시 타선이다. 정규시즌 팀 홈런(161개)과 OPS(0.780) 1위, 타율(0.271) 2위를 기록했다. 한화는 평균자책점(3.55) 1위인 투수의 팀이다. 삼성의 창이 한화의 방패를 깨야 승리가 보인다.
정규시즌 삼성의 득점 공식은 깔끔했다. 테이블 세터가 밥상을 차리면 3번 구자욱과 4번 르윈 디아즈가 타점을 올렸다. 김영웅과 이재현도 상하위를 가리지 않고 홈런을 신고, 삼성 지뢰밭 타선에 완성도를 더했다.


핵심은 김성윤이었다. 고정 1번타자는 없었다. 초반 김지찬을 시작으로 박승규, 이재현까지 다양한 선수가 1번을 소화했다. 반면 김성윤은 시즌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2번에서 맹활약했다.
정규시즌 127경기에서 456타수 151안타 6홈런 26도루 92득점 61타점 타율 0.311 출루율 0.419 장타율 0.474를 기록했다. 출루율 2위, 타율 3위, 득점 6위, 2루타(29개) 8위, 최다안타 9위, 도루 공동 9위다.
김성윤이 잠시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자 박진만 감독은 "빠지니까 중심 타선과 연결이 안된다"고 아쉬워했다. 그만큼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의미.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활약이 신통치 않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서 타율 0.167(6타수 1안타),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0.154(13타수 2안타)에 그쳤다. 플레이오프는 1차전과 2차전 모두 5타수 2안타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4차전 도합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금까지 10경기서 타율 0.162(37타수 7안타)에 불과하다.
그간 침묵하던 구자욱은 3차전 4타석 2타수 2안타 2볼넷, 4차전 4타석 3타수 2안타 1몸에 맞는 공으로 살아났다. 디아즈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준플레이오프 타율 0.375(16타수 6안타) 6타점으로 시리즈 MVP에 등극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3차전을 제외하면 매 경기 안타를 신고했다.
무엇보다 김영웅 앞에 밥상을 차려야 한다. 김영웅은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14타수 9안타 3홈런 4득점 12타점 타율 0.643 OPS 2.135로 펄펄 날았다. 4경기 모두 멀티히트와 타점을 신고했다. 삼성 투수진도 이구동성 "걸러야 한다"고 말할 정도다.



한화 선발은 코디 폰세다. 올해 29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삼성전 1경기에 등판해 6이닝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지난 플레이오프 1차전은 6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승리를 따냈다.
김성윤은 폰세 상대로 강했다. 정규시즌 3타수 2안타를 기록, 삼성 타자 중 유일하게 멀티 히트를 쳤다. 플레이오프 1차전 역시 폰세와 3번 맞붙어 1안타를 뽑았다.
작은 거인이 삼성을 한국시리즈로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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