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건강 지키는 '3대 백신'…인플루엔자·폐렴구균·RSV 예방접종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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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은 고령층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RSV는 매년 가을부터 초봄까지 유행하며 인플루엔자나 폐렴구균 감염의 배경이 되기도 한다.
유 원장은 "올가을에는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RSV 세 가지 백신을 모두 챙겨, 단순한 감염 예방을 넘어 건강한 노년의 독립성을 지키는 '3대 방패'로 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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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가을과 겨울은 고령층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약화되고,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호흡기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같은 기본적인 위생 수칙과 함께, 감염 예방을 위한 핵심적인 건강 관리법이 바로 예방접종이다.
최근 보건당국은 예년보다 한 달 일찍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여기에 폐렴구균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까지 더해지면서 고령층에게는 세 가지 주요 호흡기 감염 질환에 대한 예방이 필수로 강조되고 있다.
■ 인플루엔자·폐렴구균 백신: 매년 혹은 장기 예방 필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유행주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고령층은 독감이 단순한 발열이나 기침에 그치지 않고, 폐렴이나 중증 호흡부전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폐렴구균 백신은 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세균성 폐렴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65세 이상에서는 감염 시 사망률이 높아 단백결합백신(13가·20가)과 다당질백신(23가)을 적절히 조합해 접종하면 장기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용재 웰유 가정의학과 원장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나 면역저하자는 항체 생성률이 낮기 때문에, 의사 상담을 통해 면역 부스터 접종(추가접종)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 새롭게 등장한 RSV 백신: 고령층 호흡기 질환 예방의 전환점
기존에는 예방 백신이 없어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야 했던'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에 대한 예방이 최근 가능해졌다. RSV는 초기엔 감기와 유사하지만 고령층에서는 폐렴·기관지염·호흡곤란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심장질환·폐질환·당뇨·신부전 등의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는 감염 후 회복이 더디고, 입원이나 사망 위험도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높다.
유용재 원장은 "최근 도입된 RSV 백신은 RSV 표면 단백질을 이용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임상시험에서 중증 감염 예방률 80~90%의 높은 효과를 보였다"면서 "현재 국내에서도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올가을, 세 가지 백신으로 대비하자
RSV는 매년 가을부터 초봄까지 유행하며 인플루엔자나 폐렴구균 감염의 배경이 되기도 한다. RSV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충분하며, 인플루엔자·폐렴구균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 부위 통증이나 미열 같은 경미한 이상 반응 외에는 특별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
고령층의 호흡기 감염은 단순한 감기 이상의 문제다. 감염으로 인한 입원, 합병증, 일상생활 제한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유 원장은 "올가을에는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RSV 세 가지 백신을 모두 챙겨, 단순한 감염 예방을 넘어 건강한 노년의 독립성을 지키는 '3대 방패'로 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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