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연체율 0.61%로 상승…기업·가계대출 모두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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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61%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04%포인트(p), 전년 동월(0.53%)보다 0.08%p 상승했다.
신규 연체율은 0.12%로 전월(0.11%)보다 0.01%p 상승했다.
기업대출 부문 연체율은 0.73%로 전월(0.67%) 대비 0.06%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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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비주담대 중심 연체율 상승세 지속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올해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61%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04%포인트(p), 전년 동월(0.53%)보다 0.08%p 상승했다.
8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이다. 전월(2조8000억원) 대비 10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8000억원으로 전월 보다 증가했지만, 신규 연체가 이를 상회하면서 전체 연체율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신규 연체율은 0.12%로 전월(0.11%)보다 0.01%p 상승했다. 단 지난해 같은 달(0.13%)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기업대출 부문 연체율은 0.73%로 전월(0.67%) 대비 0.06%p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5%로 소폭 상승했고, 중소기업대출은 0.89%로 0.07%p 뛰었다. 특히 중소법인(0.97%)과 개인사업자대출(0.78%)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0.43%)보다 0.02%포인트 높아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0%로 0.01%포인트 상승했고, 신용대출 등 비주담대 연체율(0.92%)은 0.06%포인트 올랐다. 모든 대출 부문에서 연체가 동반 확대되는 양상이다.
연체율은 통상 분기말 연체채권 정리로 일시 하락한 뒤 다음 달 다시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실제로 올해 6월에는 내리막길을 걸었으나 7~8월로 연속 증가했다. 기업과 가계 모두의 상환 여력이 위축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내수부진 지속 및 대내외 불확실성 상존에 따른 연체·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도록 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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