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FF Seoul 2026] 내년 3월 세계 AI영화제, 비전컬쳐-코리아헤럴드 MOU

김영상 2025. 10. 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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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컬쳐 주최 영화+AI 융합 영화제
코리아헤럴드 미디어파트너로 참여
콘텐츠 발굴ㆍAI영화 인재 육성 기치
새 한류 ‘K-AI’ 영화산업 새지평 도전
2026 월드 AI산업전도 MOU 체결해
이카타리나(왼쪽부터) WAIFF SEOUL 위원장, 김영상 코리아헤럴드 사장, 이진주 비전컬쳐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헤럴드스퀘어 헤럴드미디어그룹 본사에서 ‘WAIFF Seoul 2026(세계 AI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인공지능(AI)과 영상예술의 만남인 국제 영화제 ‘WAIFF(웨이프ㆍWorld AI Film Festival)’의 한국 개최 행사인 ‘WAIFF Seoul 2026(세계 AI 영화제)’이 2026년 3월 6~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 영화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비전컬쳐와 코리아헤럴드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영화제는 콘텐츠 기획사인 비전컬쳐가 주최하며, 국내 영자매체 1위 코리아헤럴드는 미디어파트너사로 참여한다.

비전컬쳐와 코리아헤럴드는 지난 23일 헤럴드미디어그룹 본사에서 WAIFF Seoul 2026과 관련한 콘텐츠 제휴 및 전방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AI 영화제(World AI Film Festivalㆍ이하 WAIFF)는 영화와 AI의 융합을 예술적으로 탐구하는 국제 네트워크형 영화제로, 프랑스 니스의 인스티튜트 유로피아(Institut EuropIA)가 설립한 이후 프랑스ㆍ브라질ㆍ일본ㆍ중국ㆍ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로 급성장했다. 영화산업의 AI시대화 흐름을 주도하면서 ‘K-AI 영화’를 새로운 한류로 육성키 위한 목표로, 내년에 지역 에디션인 서울행사가 열린다는 점에서 이 영화제는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MOU 내용에 따르면, 양 측은 AI시대 총아로 떠오른 WAIFF의 성공을 위해 시대적 책임감을 갖고 임하며, 대한민국 AI영화 발달과 인재 양성이라는 또다른 사명을 중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키로 했다. 비전컬쳐는 코리아헤럴드에 미디어파트너사로서의 지위를 부여하고, 코리아헤럴드는 WAIFF 프로젝트에 대한 각종 콘텐츠 발굴 및 뉴스 전달, AI영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유와 실행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동시에 코리아헤럴드와 비전컬쳐는 향후 AI영화 인재 인큐베이팅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이 실행될 경우 비전컬쳐는 신의성실에 기반해 관련 노하우와 네트워크 등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 4월 프랑스 칸 인근 니스에서 처음 열린 제1회 WAIFF는 전세계 85개국에서 1500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돼 AI영화에 대한 글로벌 시장성과 함께 매우 큰 잠재력을 확인했다. 1회 행사는 약 200여명의 영화제 관계자와 1000여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바 있다.

이카타리나 WAIFF SEOUL 위원장은 “WAIFF 첫회 성공을 바탕으로 AI영화제가 세계 각지로 확장되고 있으며, 2026년 서울이 아시아 프리미어 개최지로 확정된 것은 상징성이 큰 것”이라며 “이번 서울 개최는 한국이 보유하고 입증한 첨단 AI 기술력과 문화 콘텐츠산업의 융합 역량을 세계 무대에 멋지게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6년 3월 6~7일 열리는 국제 영화제 ‘WAIFF(웨이프ㆍWorld AI Film Festival)’의 한국 개최 행사인 ‘WAIFF Seoul 2026(세계 AI 영화제)’ 이미지. <사진=비전컬쳐>

현재까지 2026년 WAIFF 개최가 확정된 도시는 대한민국 서울 외에도 브라질 상파울루, 일본 교토, 중국 우시 등이다. 이중 서울은 아시아 지역에서 첫 번째 WAIFF 에디션으로 열리는 곳으로 선정됐다.

주최 측인 비전컬쳐 이진주 대표는 “WAIFF Seoul 2026은 국내 AI 콘텐츠 산업의 도약과 창작 생태계 확장을 선도할 영화제로 부상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 세계 영화인, 기술 전문가, 아티스트, 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WAIFF Seoul 2026를 통해 영화 예술과 기술혁신의 새 방향을 모색하고, AI영화 성장의 새 지평을 여는데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미디어파트너 측인 김영상 코리아헤럴드 사장은 “WAIFF Seoul은 국내 AI영화 콘텐츠 산업의 세계 진출 본격화를 뜻한다”며 “AI윤리 준수에 대해 철저히 고민하면서 인간의 상상력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영화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콘텐츠를 발굴, 독자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비전컬쳐와 코리아헤럴드는 내년에 열리는 ‘2026 월드 AI 산업전(WAICF)’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비전컬쳐는 헤럴드미디어그룹(코리아헤럴드, 헤럴드경제)에 미디어파트너사로서의 지위를 부여하고, 헤럴드는 WAICF에 대한 콘텐츠 발굴 등을 맡기로 했다.

한편 WAIFF Seoul은 Maison de l’Intelligence Artificielle, Departement des Alpes-Maritimes 등 유럽의 대표적 AI 기관들과 프랑스 정부의 후원을 받고 있다. 특히 이는 2026년 한ㆍ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의 지원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게 중론이다. 앞서 지난 6월 2일 알프-마리팀(Alpes-Maritimes) 지역 의회 의장이자 Maison de l’intelligence 대표 샤를 앙쥬 지네지(Charles Ange Ginésy)는 서울을 공식 방문,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비전컬쳐와 함께 WAIFF 한국 공식 운영사 출범식을 진행한 바 있다. 관련 문의는 WAIFF SEOUL 공식 웹사이트.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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