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캐나다와 무역 협상 중단”…캐나다의 관세 비판 광고에 ‘발끈’

조태흠 2025. 10. 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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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모든 무역 협상을 중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로널드 레이건(전 미국 대통령)이 관세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모습이 담긴 광고, 즉 '거짓 광고'를 기만적으로 사용했다고 로널드 레이건 재단이 방금 발표했다"고 이유를 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제 삼은 캐나다의 광고에는 관세가 장기적으로 미국인들의 삶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주장이 담겼는데, 광고 마지막에는 레이전 전 대통령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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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모든 무역 협상을 중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캐나다가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관세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듯한 내용을 담은 ‘거짓 광고’를 내보냈다며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SNS에서 “캐나다의 악랄한 행위로 인해 캐나다와의 모든 무역 협상은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로널드 레이건(전 미국 대통령)이 관세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모습이 담긴 광고, 즉 ‘거짓 광고’를 기만적으로 사용했다고 로널드 레이건 재단이 방금 발표했다”고 이유를 들었습니다.

캐나다가 이 같은 광고를 내보낸 건 미국 대법원을 비롯한 법원의 결정에 개입해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주장했습니다.

미국 법원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캐나다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한 건 권한을 넘어서는 위법이라는 취지의 판결을 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고에 따라 미국 연방 대법원은 상호 관세의 위법성을 판단하는 이번 소송을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고, 첫 심리 기일을 다음 달 5일로 지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는 미국의 국가 안보,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며, 캐나다의 광고가 악랄한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제 삼은 캐나다의 광고에는 관세가 장기적으로 미국인들의 삶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주장이 담겼는데, 광고 마지막에는 레이전 전 대통령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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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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