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퍼스트 라이드' 하며 '스물' 생각 나…최근 김우빈과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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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친구들의 우정을 다룬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를 찍으며 영화 '스물'(2015) 때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영화를 보고 '스물' 생각이 났다는 언급에 "나도 (작품이) 반가웠다, 촬영 때는 그 느낌을 못 받았다, 대본도 사람도 다르다 보니까, '스물' 이후의 작품이 너무 많이 지나다 보니까 '스물'을 떠올리면서 찍은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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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강하늘이 친구들의 우정을 다룬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를 찍으며 영화 '스물'(2015) 때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영화를 보고 '스물' 생각이 났다는 언급에 "나도 (작품이) 반가웠다, 촬영 때는 그 느낌을 못 받았다, 대본도 사람도 다르다 보니까, '스물' 이후의 작품이 너무 많이 지나다 보니까 '스물'을 떠올리면서 찍은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보면서 뭔가 기시감이 든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스물' 때가 생각이 난다, 색감과 느낌이 비슷했다, '스물'을 안 본 지 꽤 돼서 기억 안 나지만 그 느낌이 많이 났다"고 설명했다.
'스물'에서도 '퍼스트 라이드'에서도 강하늘은 모범생 캐릭터를 연기했다. 강하늘은 "왜 그런 역을 맡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공부를 되게 못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스물'의 후속작으로 '서른'이 나와도 좋겠다는 말에 "최근에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다, 그런데 그때 '스물' 때 홍보할 당시에는 얘기가 많았다, 그때 우리가 스물 대여섯살에 찍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스물대여섯에 찍었으니까, 서른대여섯에 '서른' 찍고 마흔대여섯에 '마흔' 찍고 하자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내 "감독님도 (김)우빈이도 (이)준호도 지금 다 너무 잘하고 있다, (천만 관객 돌파도 이뤄낸 이병헌)감독님이 바빠서 안 되겠다, 감독님이 너무 잘 되셔서 바빠서 안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근래에 '스물' 배우들과 교류를 자주 하지는 않았다. 강하늘은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할 때 (김)우빈이한테 연락했었다, 스틸 컷 나온 거 보고 '우빈아 이거 진짜 재밌겠다, 너 긴머리 엄청 잘 어울린다' 했었다"고 말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영화 '위대한 소원'(2016) '30일'(2023) 등을 연출한 남대중 감독의 신작이다.
강하늘은 극중 시작하면 끝을 보는 모범생 태정을 연기했다.
한편 '퍼스트 라이드'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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