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C가 투자한 美 희토류 기업, 현지서 연200톤 규모 생산 시작

고석용 기자 2025. 10.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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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투자 벤처캐피탈(VC) 인비저닝파트너스는 자사가 투자한 미국 희토류 정제 기술 기업 피틱스테일링스(Phoenix Tailings)가 미국 뉴햄프셔주 엑서터에 서구권 최대 규모의 희토류 금속화 공장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피닉스테일링스의 시리즈B 라운드의 리드 투자자이자 이사회 멤버인 인비저닝파트너스의 김용현 대표는 "신규 시설은 희토류 생산 과정 중에서도 다변화가 가장 절실한 금속화 공정에 집중한다"며 "자동차, 항공기 등을 비롯한 분야부터 영구자석을 필수로 하는 풍력 터빈, 배터리, 의료 기기 등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공급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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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투자 벤처캐피탈(VC) 인비저닝파트너스는 자사가 투자한 미국 희토류 정제 기술 기업 피틱스테일링스(Phoenix Tailings)가 미국 뉴햄프셔주 엑서터에 서구권 최대 규모의 희토류 금속화 공장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경(輕)희토류 및 중(重)희토류 등 연간 200톤 규모를 생산한다. 향후 연 1000톤 이상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피닉스 테일링스는 희토류 수급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의 자원 안보를 강화하는 한편 중국 외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희토류 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피닉스테일링스는 희토류 생산 단계별 공정 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폐광 찌꺼기에서 희토류 정광을 회수·정제해 금속으로 가공하는 기술로 임팩트 투자사인 인비저닝파트너스에서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인비저닝파트너스는 당시 리드투자자로 나섰고 현재 이사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신규 공장은 희토류 생산의 핵심 단계인 산화물을 금속으로 전환하는 '금속화' 공정에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설 초기에는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과 디스프로슘-철 합금(DyFe)을 중점적으로 생산하고 향후 디스프로슘(Dy), 터븀(Tb), 사마륨(Sm), 이트륨(Yt), 가돌리늄(Gd), 저마늄(Ge), 갈륨(Ga) 등으로 생산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닉 마이어스 피닉스테일링스 대표는 "신규 공장은 중국의 희토류 공급망 장악 관련 리스크를 해소하고 주요 자원의 자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추출부터 금속화까지 모든 단계를 미국에서 자체 수급할 수 있게돼 협력 국가들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닉스테일링스의 시리즈B 라운드의 리드 투자자이자 이사회 멤버인 인비저닝파트너스의 김용현 대표는 "신규 시설은 희토류 생산 과정 중에서도 다변화가 가장 절실한 금속화 공정에 집중한다"며 "자동차, 항공기 등을 비롯한 분야부터 영구자석을 필수로 하는 풍력 터빈, 배터리, 의료 기기 등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공급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닉스테일링스는 엑서터 공장에 앞서 2023년부터 가동한 매사추세츠주 벌링턴 소재의 공장에서도 경·중 희토류 금속을 생산해오고 있다. 피닉스 테일링스는 한국의 인비저닝 파트너스를 비롯해, 빌더스 비전, 야마하 모터 벤처스, 테크스타, 스미모토 상사의 벤처 투자사인 프레시디오 등에서 투자를 우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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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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