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같은 한국 V-리그 정말 환상적이다" 세계적인 명장 헤난 감독이 첫 경기를 치르고 놀란 이유는?

이정엽 기자 2025. 10. 24.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렇게 코트를 꾸미는 건 세계선수권 같은 무대에서나 볼 수 있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이 처음 경험하는 V-리그 환경을 보고 감탄했다.

헤난 감독은 "한선수가 컵대회 MVP를 그냥 받은 것이 아니고 오늘도 코트 안에서 토스를 완벽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헤난 감독은 "체육관이 정말 놀랍고 이렇게 꾸미는 것은 세계선수권 같은 큰 무대에서나 볼 수 있다"며 감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이렇게 코트를 꾸미는 건 세계선수권 같은 무대에서나 볼 수 있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이 처음 경험하는 V-리그 환경을 보고 감탄했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지난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빅톰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경기 후 헤난 감독은 "전력이 강한 한국전력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겨서 매우 기분이 좋고 스타트를 잘 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컵대회에서 우승했지만, 그때와는 또 남다른 느낌"이라며 정규 시즌은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고 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주축 선수들이 모두 좋은 컨디션을 발휘하며 고른 득점을 보였다. 특히 피로 골절 부상에서 회복한 정지석은 2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공격 성공률은 무려 68.97%에 이르렀고, 공격 효율도 58.62%로 상당했다.


헤난 감독은 "정지석은 공격, 수비, 서브가 모두 좋은 올라운드 선수"라며 "오늘도 좋은 경기를 했지만, 확실히 더 좋아질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정지석은 범실이나 이런 부분에 영향을 받는 선수가 아니라며, 본인 것을 계속 더 하면 전성기보다 더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지석의 리시브 효율은 27.28%로 좋지는 않았다. 평소 리시브가 워낙 안정적인 선수이기에 헤난 감독이 바라는 수치가 더 높을 터. 하지만 헤난 감독은 "정지석은 수비가 안 풀릴 때는 다른 부분으로 보상하는 선수"라며 그에 대한 확실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지난 9월 열린 컵대회에서 MVP를 받은 한선수의 활약도 이어졌다. 1985년생으로 무려 40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는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헤난 감독은 "한선수가 컵대회 MVP를 그냥 받은 것이 아니고 오늘도 코트 안에서 토스를 완벽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헤난 감독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면서도 다음 경기를 이미 준비하는 모습. 그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우리 모두가 행복하지만, 이 체육관에서 나가는 순간 첫 경기는 더 이상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시즌은 길고 정말 어려워서 다음 경기만 생각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헤난 감독은 처음 본 V-리그 환경에 대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헤난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계양 체육관을 방문한 아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헤난 감독은 "체육관이 정말 놀랍고 이렇게 꾸미는 것은 세계선수권 같은 큰 무대에서나 볼 수 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아들이 브라질에서 한국에 와서 경기를 봤는데 아들도 오늘 분위기가 세계선수권 결승 같다고 이야기했다며, 회사에서 신경을 많이 써줘서 좋은 환경으로 팬들에게 보답을 했으니 우리는 코트 안에서 경기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KOVO 제공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