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무지하다" 의사 작심발언…아이들 오열하게 한 '발작'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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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넷 육아를 위해 뇌전증 약을 끊은 아내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이 일침을 가했다.
이후 아내를 만난 이광민은 "뇌전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아내는 "신경과 약이든, 정신과 약이든 경련약을 먹게 되면 비틀거리고 정신을 못 차린다"라며 "'아차'하는 순간 아이들에게 사고 일어날까 봐 끊은 것도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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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넷 육아를 위해 뇌전증 약을 끊은 아내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이 일침을 가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폭력 부부'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을 만나 상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공개된 가사 조사 영상에서 아내는 육아하기 어려워진다며 뇌전증 약을 제대로 먹지 않았고, 아이들 앞에서 경련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남편은 아내의 뇌전증에 대해 "아내의 정신병 때문이지 않나"라며 "(뇌전증이) 공격적인 수단으로 바뀌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남편이 아내가 뇌전증을 남편에게 무기로 삼는다고 주장하자 이광민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게 너무 많다"라며 "뇌전증은 불치병이 아니다. 약을 먹으면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일반인처럼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남편이) 아내의 뇌전증 치료를 방해한 것"이라며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후 아내를 만난 이광민은 "뇌전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아내는 "신경과 약이든, 정신과 약이든 경련약을 먹게 되면 비틀거리고 정신을 못 차린다"라며 "'아차'하는 순간 아이들에게 사고 일어날까 봐 끊은 것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이광민은 "오해를 크게 하고 있다"라며 "이건 죄송하지만, 무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모든 뇌전증 환자분이 졸려 하면서 약을 억지로 먹지 않는다. 약에 대한 왜곡된 오해와 인식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내는 "오로지 아이들에게 집중하려고 모든 걸 다 놨다"고 했으나, 이광민은 "그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들이 뭐라고 느끼겠나. 정신 차려라"라며 아이들이 죄책감을 느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광민은 앞서 가사 조사 영상에서 경련으로 쓰러진 엄마를 본 아이들이 '죽지 마'라고 외치며 울었던 것을 언급하며 "아이들에겐 큰 공포다.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안정적인 엄마"라며 뇌전증과 우울증 치료를 받기를 권유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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