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4천피’ 가나···3910 넘어 또 고점 뚫은 코스피, SK하이닉스도 ‘최고가 경신’
트럼프 29일 방한, 연쇄 정상회담 발표도 영향

코스피가 24일 장중 3900선을 넘기면서 전날 기록한 역대 장중 최고가를 또다시 넘어섰다.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SK하이닉스는 3거래일만에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10시5분 기준 코스피는 장중 전장보다 65.64포인트(1.71%) 오른 3911.20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전장보다 47.67포인트(1.24%) 오른 3893.2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점차 상승 폭을 키우면서 장중 3910선도 넘어섰다.
반도체를 비롯한 대형주가 대체로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전장보다 2만6500원(5.54%) 급등한 50만5000원까지 오르면서 3거래일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전날보다 1900원(1.97%) 9만84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급등세를 보인 LG에너지솔루션(3.69%), 삼성SDI(2.91%), 포스코퓨처엠(9.34%) 등 2차전지주가 연일 크게 오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64%), 두산에너빌리티(2.36%) 등 대형주도 상승하고 있다.
증시가 반등한 데엔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면서 반도체 및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영향이 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9일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다고 밝힌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관은 3239억원, 외국인은 156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4755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im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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