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56%…전주 대비 2%p 상승 [갤럽]

김해솔 2025. 10. 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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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6%가 긍정 평가했고 33%는 부정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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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3%-국민의힘 25%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마약, 스캠, 사이버 도박 등 국제적 불법 조직에 의한 초국가범죄 민생 침해 사건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6%가 긍정 평가했고 33%는 부정 평가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율(긍정 평가)은 지난주 조사(54%)보다 2%포인트(p) 올랐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19%), ‘외교’(14%), ‘전반적으로 잘한다’, ‘소통’(이상 7%), ‘직무 능력/유능함’(6%), ‘추진력/실행력/속도감’(5%), ‘서민 정책/복지’, ‘전 정부 극복’(이상 4%), ‘주가 상승’, ‘열심히 하다/노력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외교’(15%),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11%), ‘친중 정책/중국인 무비자 입국’(9%), ‘경제/민생’(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독재/독단’,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4%), ‘좌편향’, ‘법을 마음대로 변경’(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국갤럽은 “추석 전에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과 진실 공방, 내란 재판부 변경 등 여당 주도 사안, 지난주는 외교, 중국 문제, 이번 주는 부동산 관련 언급 비중이 늘어 선순위로 부상했다”며 “이는 지난 수요일 발표된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이는데, 현시점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인식을 뒤바꿀 정도로 강력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5%로 나타났다. 추석 전후 40%를 살짝 밑돌던 여당 지지도가 40%선을 회복했고, 국민의힘은 석 달째 20%대 중반이다.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에 대한 여론은 ‘적절하다’ 37%, ‘적절하지 않다’ 44%로 엇비슷하게 나뉘었고, 19%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거주지별 차이보다 정치적 태도별 시각차가 더 큰 편”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보유세 수준에 관해서는 ‘현재보다 높여야 한다’ 26%, ‘현재보다 낮춰야 한다’ 27%, ‘현재대로 유지해야 한다’ 33%로 엇비슷하게 갈렸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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