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발라드’ 심상치 않네..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 넷플 석권 ‘플랫폼 올킬 예능’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우리들의 발라드’ 5회 2부는 서울 가구 시청률 최고 7.4%를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중 시청층에 해당하는 2040 시청률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의 인기는 TV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넷플릭스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순위에서 최고 2위를 기록했고, 이후로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한류스타가 등장하는 드라마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이 넷플릭스 비 시청층까지 공략해 ‘TOP 3’에 오르는 이례적인 성과다. 온라인 누적 영상 조회 수 역시 1억 회를 돌파하며 ‘발라드 열풍’의 중심에 섰다.
프로그램이 품은 경쟁력은 확실하다. 평균 나이 18.2세의 참가자들이 김광석, 이은하, 공일오비, 임재범, 빅뱅까지 시대를 관통한 명곡을 다시 부른다. 단순 리바이벌을 넘어 시대별 발라드 명곡을 새롭게 해석하며 감성의 결을 현대적으로 확장시킨다.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음악적 감동을,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사하는 세대 공감형 오디션으로 자리 잡은 인상이다.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 대표는 “누구나 인생의 추억이 서린 발라드 하나 씩은 있다. 10대들이 새롭게 해석해주는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참가자들의 성장과 서사의 진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게 노력한다”며 “심사위원 역시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인 심사위원까지 ‘탑 100귀’로 함께하며 보다 ‘소통’형 음악 프로그램으로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인기 비결을 밝혔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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