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13만원 삼성전자...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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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넘게 9만원 대 주가를 유지 중인 삼성전자가 D램 가격 상승으로 최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클라우드 업체들 중심으로 D램 수요가 급증하면서 세계 최대 D램 생산능력을 확보한 삼성전자에는 최대 수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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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수요 급증으로 가격 상승 전망...삼성전자가 최대 수혜
엔비디아·오픈AI·AMD 등 빅테크 업체들과의 협력도 긍정적

2주 넘게 9만원 대 주가를 유지 중인 삼성전자가 D램 가격 상승으로 최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클라우드 업체들 중심으로 D램 수요가 급증하면서 세계 최대 D램 생산능력을 확보한 삼성전자에는 최대 수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엔비디아,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 업체와 삼성전자 간 인공지능(AI)협력을 확대하면서 고객 기반이 다변화도 삼성전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KB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D램 가격 상승으로 삼성전자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유지하고 반도체 탑픽으로 제시한다"며 "글로벌 빅테크 업체 간 AI 협력 확대로 다변화된 고객 기반과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확보한 삼성전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두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반도체 탑픽으로 제시한 이유에 대해 "컨벤셔널 D램 수요 급증으로 가격이 상승해 2026년 DDR5 마진이 HBM3E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어 수익성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D램 수요 급증으로 인한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오픈AI, AMD, 브로드컴 등 빅테크 업체들과의 협력도 삼성전자가 수혜를 받은 이유 중 하나다. 김동원·강다현 연구원은 "엔비디아, 오픈AI, AMD, 브로드컴 등 빅테크 업체들의 HBM 공급망 다변화 전략과 AI 생태계 확장의 직접적 수혜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D램 수요 급증은 최근 클라우드 업체들의 대규모 연산 지원 모델 채택 급증 영향이 크다. 이로 인해 2026년 서버당 평균 D램 탑재 용량은 전년 대비 15%~20%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년 서버 D램 수요는 전년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와 같은 D램 업체의 생산 증가율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테슬라와의 협업 역시 삼성전자가 받는 수혜 중 하나다. 두 연구원은 "테슬라의 파운드리 공급선 다변화 전략에 따라 A15, A16 칩 수주와 엑시노스 2600의 갤럭시 S26 탑재로 삼성 파운드리 사업이 바닥을 확인하며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동원·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2026년 삼성전자 실적은 D램 단가(ASP)상승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향상으로 64조원으로 전망해 2018년 이후 최대 실적 달성을 예상한다"며 "수익성 관점에서 내년 컨벤서녈 D램과 HBM의 생산능력 배분을 고민할 것으로 보이고 향후 HBM 가격 협상력도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bora5775@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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