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이영상 투수' 린스컴, 이정후와 한솥밥?...美 온라인 매체 보도

이상희 기자 2025. 10. 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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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괴짜' 사이영상 투수로 유명했던 투수 팀 린스컴이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코칭스태프로 합류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온라인 매체 '샌프란시스코게이트'는 23일(한국시간) "팀 린스컴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운을 뗀 뒤 "그가 최근 샌프란시스코 베이 부근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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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시절의 '사이영상' 투수 팀 린스컴)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괴짜' 사이영상 투수로 유명했던 투수 팀 린스컴이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코칭스태프로 합류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온라인 매체 '샌프란시스코게이트'는 23일(한국시간) "팀 린스컴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운을 뗀 뒤 "그가 최근 샌프란시스코 베이 부근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린스컴은 지난 2007년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뒤 2008년 18승 그리고 2009년 15승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팀 린스컴)

메이저리그 투수치곤 왜소한 체구(180cm/77km)에도 불구하고 린스컴은 특유의 투구폼을 바탕으로 한 강속구를 앞세워 메이저리그 한 시대를 풍미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신의 전성기를 보낸 린스컴은 소속팀의 2010년, 2012년 그리고 2014년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그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스프링캠프 기간 중 자신이 임대한 주택 내에 있던 물건을 파손해 법정에 출두하는 등 '괴짜' 행동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자신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무대였던 LA 에인절스 시절의 린스컴)
(팀 린스컴)

린스컴은 메이저리그에서 총 10시즌을 뛰었고, 2016년 LA 에인절스를 끝으로 빅리그 무대에 더 이상 서지 못했다. 2017년에는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재기에 나서는 듯 했지만 이 또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빅리그 총 278경기(선발 270회)에 출전해 110승 89패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은퇴 후 방송이나 지도자로 제2의 삶을 개척하는 다수의 메이저리거들과 달리 린스컴의 생활을 너무 조용했다. 특히, 지난 2018년 동생을 사고로 잃은 뒤 2022년에는 아내도 운명을 달리하는 등 개인사로 고통을 받았다. 때문에 린스컴은 팬들 사이에서 "가리워진 존재"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매체의 보도처럼 최근 샌프란시스코 벨리 지역과 달리 시티 등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자신을 알아본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전과 달리 다정한 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린스컴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뛴 버스터 포지 현 샌프란시스코 운영부문 사장)

이런 린스컴의 전과 다른 행보를 두고 매체는 "그가 샌프란시스코 코칭스탭으로 합류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전망했다. 특히, 린스컴은 샌프란시스코 야구운영부문 사장으로 취임한 버스터 포지와 함께 오랜 시간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경험도 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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