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직장 계속 다닐걸 매일 후회만”…창업 줄고 폐업은 ‘역대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생기업 수가 작년 기준으로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2000개로 전년 보다 3.5% 감소했다.
특히 2023년과 비교했을 때 숙박·음식점업 -9.0%, 부동산업 -8.8%, 제조업 -7.6% 순으로 신생기업 수 감소폭이 컸다.
소멸기업 수는 지난해 79만1000개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명동 거리의 한 점포가 텅 비어 있다.2025.7.6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4/mk/20251024070006096erqr.jpg)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2000개로 전년 보다 3.5% 감소했다. 이는 2017년 92만1836개를 기록한 뒤 7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신생기업 수는 4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23년과 비교했을 때 숙박·음식점업 -9.0%, 부동산업 -8.8%, 제조업 -7.6% 순으로 신생기업 수 감소폭이 컸다. 내수경기가 둔화하면서 음식점업을 중심으로 창업이 주춤했다는 평가다. 다만 정보통신업 신생기업은 지난해 2만7000개로 전년에 비해 7.9% 증가했다. 그나마 제조업이 주춤한 자리를 IT기업이 메우는 것이다.
문제는 소멸 속도가 빨라진다는 데 있다.

활동기업의 대다수는 1인 기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 1인 기업은 610만4000개로 전체의 79.9%를 차지했다. 기업 10곳 중 8곳이 1인 기업이란 뜻이다. 50인 이상 기업의 전체 활동기업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5%에 불과했다.
또 다른 문제는 고령화 속도다. 활동기업 대표자 연령은 50대 29.9%, 60대 23.8%, 40대 22.1% 순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탓에 60대는 4.3%, 70대 이상은 9.9% 증가했다. 반면 30대 미만 6.8%, 40대는 2.1% 감소했다. 여성이 대표인 활동기업은 304만5000개, 39.9%로 1년 전보다 비중이 1.8%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매출액과 상용근로자가 연평균 20% 이상 증가하는 고성장기업은 5403개로 전년 대비 298개, 5.2% 감소했다. 고성장기업 비율은 2.1%로 0.2%포인트 하락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진짜 미국 왜 이러나”…정부 해킹시도 주범, 중국도 북한도 아니었다 - 매일경제
- 캄보디아서 또 한국인 57명 ‘무더기 검거’…64명 송환 불과 나흘만 - 매일경제
- 최태원·노소영보다 더 큰 소송…권혁빈, 8조원 놓고 ‘세기의 이혼’ 시작 - 매일경제
- [단독] ‘캄보디아 범죄 배후’ 프린스그룹 재작년 한국 둥지 틀어 - 매일경제
- “어쩌면 마지막 게시물 될 수도”…‘팬들에게 마지막 인사’ 천록담, 무슨일이 - 매일경제
- “2년 전 악몽 재현되나”…또다시 불붙은 에코프로그룹주 과열 경고음 - 매일경제
- “아들 바빠? TV가 또 안 나오네”...진짜 ‘쉬운 TV’ 내놓은 LG의 역발상은 - 매일경제
- “美경제 심상찮다”···왜곡된 데이터로 의사결정 우려 [오늘 나온 보고서] - 매일경제
- 최화정 “내가 이상형이라던 이서진, 윤여정 중매로 만났더니…” - 매일경제
- ‘충격’ 김서현 딜레마 빠진 한화, 시험대 오른 명장의 ‘믿음 야구’ PO5 선택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