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은 치료 아닌 폭로 중 “외모를 병X 만들어? YG 성형 주제로 날 팔아” 공개 저격

이슬기 2025. 10. 2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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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2NE1 박봄이 또 한번 YG를 저격했다. 다만 해당 글도 빠른 삭제 엔딩을 맞았다.

박봄은 23일 소셜 미디어애 "화가 나지만 귀찮아서 시작만 해봤음. 모두들 해피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메모장에 적어둔 글을 캡처해 올렸다.

메모장에는 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저격하는 글이 담겨 있었다. 박봄은 "외모를 병X처럼 만들어놨다고 함. 왜냐면 놀리느라고. 생각을 해보니 YG에서 성형을 해준 적이 한 번도 없음. 한 두개는 내 돈으로 한 것임. 한 마디로 평민 수준으로 무대에 올라간 것임"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나한테 한 번은 갑자기 미안하다고 계단 위에서. 그래서 왜냐고 그러니까 성형을 주제로 나를 팔았다고 했음. 생각해보니 해준 게 하나도 없음. 피부과는 갔으나 결국 내 돈으로 낸 것임"이라며 YG로부터 지원을 못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난 노래만 죽어라 하고 잘해도 본전임", "잡지는 한 번도 찍게 해준 적이 없음. 이제까지 CF 4231개가 다 들어온 건데 다 누구를 줬음. 61개는 이번에 내 이름으로 들어온 건데 다 누구를 줬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지난 22일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음원발매,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활동에서 발생한 '64272e조억원'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온전하지 않은 박봄의 건강 상태에서 비롯된 공상으로 확인된 것.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2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다.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박봄은 해당 게시글 외에 립스틱이 묻은 반려견 사진도 게재, 동물 학대가 아니냐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해당 게시글에 대한 해명은 없는 상태. 현재는 삭제되었다.

한편 박봄은 지난 8월 6일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박봄이 2NE1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 많은 팬분들이 2NE1 완전체 활동에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만큼 이러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 더불어 박봄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산다라박, CL(씨엘), 공민지에게도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박봄의 활동 중단 전 마지막 2NE1 활동은 8월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 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경기 하프타임 무대가 됐다.

2NE1은 리더 씨엘(CL)과 멤버 공민지, 산다라박 3인 체제로 활동을 지속 중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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