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 눈치 좀 보고 해라”...역대급 불장에도 개미 계좌는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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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이어진 주가급등에 추석 이후 추격매수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0~20일 서학개미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들은 금 현물 ETF인 GLD(2.21%)를 제외하고 크게 하락했다.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하락률은 8.52%였다.
코스피 상승장에 올라탄 동학개미들 역시 이달 10~23일 순매수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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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증시 뒤늦게 동참
서학개미 매입 테크주 급락
동학개미 하이닉스만 수익
외국인 순매수 종목은 불기둥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0~20일 서학개미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들은 금 현물 ETF인 GLD(2.21%)를 제외하고 크게 하락했다.
테크주들이 하락하면서 서학개미들의 손실이 커졌다.
글로벌 시가총액 1위이자 서학개미 보유 금액 1위 종목(274억달러·약 39조원)인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1.57% 떨어졌다. 순매수 규모 2위인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 업종이 조정을 받으며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21.51%가 급락했다. 가상자산 관련주 아이렌(-13.28%)과 비트마인(-8.46%)도 하락했다.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하락률은 8.52%였다. 서학개미들은 테크주들이 최근까지 급등하자 추격 매수에 나섰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부터 이달 9일까지 아이온큐는 80.27% 올랐다. 비트코인 채굴에서 AI 클라우드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한 아이렌은 105.32% 상승했고, 이더리움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힘입어 39.09% 올랐다.
코스피 상승장에 올라탄 동학개미들 역시 이달 10~23일 순매수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했다. 1위인 SK하이닉스가 11.79% 올랐지만 나머지는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6월 이후 추석 연휴 전인 2일까지 32.78% 급등한 리가켐바이오는 바이오 업종의 약세 속에 10.89% 떨어졌다.
지난달 말 두나무와의 합병 소식으로 급등한 네이버는 우하향하며 이 기간 9.34% 내렸다. 카카오(-4.99%)는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대법원 무죄 선고가 내려진 지난 21일 5.95% 반등했으나 다시 하락했다.
방산대장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지난 8일 1단계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가 해외 수주 확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전망으로 반등하며 0.67%를 기록했다.
동학개미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등락률은 –2.55%였다.
반면 한국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은 모두 올랐다.
자사주 매입 기대가 커진 LG화학(39.6%)이 가장 급등했고, 5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 전망되는 한국전력은 17.9% 올랐다.
인도 법인의 기업공개(IPO)가 흥행하며 기업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는 LG전자는 14.17%, 하반기 원전 수주와 가스 터빈 수출 확대가 전망되는 두산에너빌리티는 2.41% 상승했다.
외국인 순매수 1위 삼성전자는 2.22% 올랐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등락률은 15.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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