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모습이 그동안 그려왔던 가을야구, 한두 단계 더 성장할 무대”…PS를 지배하는 삼성 이호성, 그가 전한 ‘첫 가을’의 의미 [PS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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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모습이 항상 머릿속에 그려왔던 가을야구의 모습이다."
이호성은 "지금 내가 마운드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항상 머릿속에 그려왔던 가을야구의 모습"이라며 "커맨드에 집중하니 빠르게 카운트를 잡고 자신감 있게 투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면서 공에도 힘이 더 실리는 것 같다. 긴장감이 커지니 공도 더 빨라지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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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우투수 이호성(21)은 올해 포스트시즌(PS) 무대에서 팀의 허리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경기 막판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은 애초 기대치를 뛰어넘고도 남는다. 가을 내내 지배력이 엄청나다.
이호성은 올해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경기(0.2이닝),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2경기, 한화 이글스와 PO(5전3선승제) 4경기 등 총 PS 7경기에 등판해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정규시즌 58경기에서 7승4패9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ERA) 6.34를 올렸지만, 지금과 같은 안정감을 보여주진 못했던 게 사실이다. 올가을의 활약이 더욱 부각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스스로도 “결과가 좋으니 더 재미있다”고 활짝 웃었다.
이호성은 “지금 내가 마운드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항상 머릿속에 그려왔던 가을야구의 모습”이라며 “커맨드에 집중하니 빠르게 카운트를 잡고 자신감 있게 투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면서 공에도 힘이 더 실리는 것 같다. 긴장감이 커지니 공도 더 빨라지더라”고 말했다.
이미 PS 7경기에 나섰고, PO선 1~4차전에 모두 등판했다. 체력 부담이 클 법했지만, 그는 조금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다. 이호성은 “힘들지 않은 건 아니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으니까 그런 생각이 덜하다”며 “가을야구는 단기전이다 보니 기록에 대한 부담이 없다. 마운드 위에서 재미있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던지면서 자신감도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호성은 올해 PS가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도 의미가 큰 무대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야구를 하는 사람들은 PS에 출전하는 게 꿈이다. 나도 그랬다”며 “이번 가을야구는 앞으로 내가 한두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야도 이전보다 훨씬 넓어진 것 같다. 지금의 마음가짐으로 정규시즌 때 등판했다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든다. 그런 마음가짐을 유지한다면 내년 시즌을 더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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