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남편 몰래 '11주차 중절 수술' 아내에 분노..."나라면 2초 만에 짐 싸서 나가" ('이혼숙려캠프')

박근희 2025. 10. 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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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혼숙려캠프' 배우 진태현이 남편 몰래 중절 수술을 감행한 한 아내의 사연에 분노하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아내가 남편과 상의 없이 둘째 아이를 중절 수술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그게 11주차 때"라고 덧붙였으며, 남편은 "온 가족이 중절 수술을 말렸지만 아내가 수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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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배우 진태현이 남편 몰래 중절 수술을 감행한 한 아내의 사연에 분노하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23일 전파를 탄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아내가 남편과 상의 없이 둘째 아이를 중절 수술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그게 11주차 때"라고 덧붙였으며, 남편은 "온 가족이 중절 수술을 말렸지만 아내가 수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MC 서장훈은 이 사실에 크게 분노하며 아내의 독단적인 행동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장훈은 "아무리 그래도 수술하기 전에 아이 아빠한테는 알리고. 아빠가 동의를 안 했는데. 혼자 가가지고 그렇게 알리는 건. 남편에게도 굉장히 충격적인 일이었을 텐데"라며 아이의 아빠로서 남편이 느꼈을 상실감과 배신감에 공감했다.

갈등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과의 말다툼 중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쏟아내 스튜디오를 다시 한번 얼어붙게 했다.

아내는 "내가 애를 왜 지웠냐면 너 때문에 지웠어. 차라리 네 애가 아니었으면. 차라리 내가 범죄자의 아이였으면 낳았을 거야. 네가 범죄자보다 못하다는 얘기야"라는 충격적인 막말을 했다.

이 발언을 들은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장훈은 분노를 참지 못하며 본인이었으면 "다 때려치웠을 거"라고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배우 진태현 역시 "제가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 2초 만에 짐을 싸서 나올 것"이라고 아내의 발언 수위에 충격을 표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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