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테 30점' 정관장, 풀세트 접전 끝에 GS칼텍스에 재역전승

강태구 기자 2025. 10. 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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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GS칼텍스를 풀세트 접전 끝에 잡아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정관장은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 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8 22-25 19-25 25-22 15-11)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이선우의 득점으로 반격을 엿봤지만, GS칼텍스가 실바와 유서연의 득점으로 3세트를 25-19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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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테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정관장이 GS칼텍스를 풀세트 접전 끝에 잡아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정관장은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 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8 22-25 19-25 25-22 15-1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개막전 패배를 딛고 GS칼텍스를 잡아내며 승점 1을 올렸다. 반면 GS칼텍스는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승 1패(승점 3)가 됐다.

정관장은 자네테가 3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선우(17점), 정호영(13점), 박은진(11점)도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실바가 36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1세트부터 정관장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10-10 상황에서 자네티와 박은진의 득점으로 균열을 냈고, GS칼텍스의 범실과 박혜민의 득점까지 더해져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정관장은 19-16에서 정호영과 자네티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GS칼텍스는 범실이 연이어 나오면서 1세트는 정관장이 25-18로 승리했다.

GS칼텍스가 2세트에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정관장이 1-2에서 자네테의 연속 득점에 이어 이선우의 서브 득점이 연속 3번 나오면서 한때 10점 차까지 벌렸다.

하지만 GS칼텍스가 엄청난 집중력을 선보였다. 9-18에서 실바와 유서연이 맹활약하면서 연속 8점을 올려 1점 차까지 추격했다. 분위기를 바꾼 GS칼텍스는 실바의 원맨쇼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고, 최유림의 블로킹 득점으로 역전승을 따냈다.

GS칼텍스가 역전승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3세트 2-4 상황에서 실바의 원맨쇼가 한 번 더 나오면서 순식간에 7-4로 역전에 성공했고, 김미연까지 공격에 힘을 보태며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정관장은 이선우의 득점으로 반격을 엿봤지만, GS칼텍스가 실바와 유서연의 득점으로 3세트를 25-19로 승리했다.

4세트에선 정관장의 집중력이 빛났다. 정관장이 초반부터 상대의 범실로 리드를 챙겼지만, GS칼텍스가 오세연의 공격으로 다시 따라잡았다.

팽팽한 상황 가운데 10-11에서 정관장이 박은진의 블로킹과 이선우의 오픈 공격이 연이어 들어가면서 격차를 벌렸다. GS칼텍스는 상대의 범실로 동점까지 만드는 데 성공했으나 자네테의 연속 득점으로 끝내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최후의 승자는 정관장이었다. 정관장은 자네테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고, 박은진과 이선우의 공격이 연이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정관장은 이선우가 퀵오픈에 이은 블로킹 득점까지 나오면서 15-11로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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