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기둥’ 이승현, 그가 어린 가드들에게 전한 조언은?

박종호 2025. 10. 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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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이 든든하게 버텼다.

그 결과, 현대모비스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승현(197cm, F)의 존재는 더 든든하다.

이승현의 헌신으로 현대모비스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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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이 든든하게 버텼다. 그 결과, 현대모비스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만나 80-76으로 승리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5할 승률을 맞췄다. 시즌 전적은 4승 4패.

현대모비스는 어린 팀이다. 서명진(187cm, G), 박무빈(185cm, G) 등의 어린 선수들이 팀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런 어린 선수들이 든든하게 의지할 수 있는 베테랑의 존재도 중요하다. 현대모비스의 정신적 지주는 함지훈(197cm, F)이다. 그러나 과거처럼 헌신적으로 뛸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승현(197cm, F)의 존재는 더 든든하다.

이승현은 삼성과 경기에서도 본인의 존재감을 충분히 드러냈다. 14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중요한 순간, 미드-레인지 득점으로 어린 선수들의 흐름을 살렸다.

또,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헌신했다. 든든한 스크린과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팀 공수에 큰 힘이 됐다. 이승현의 헌신으로 현대모비스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승현의 최종 득점은 14점이었다. 다만 전후반 편차는 확실했다. 이승현은 전반에 5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모두 놓쳤다. 그러나 후반에는 시도한 슈팅이 림을 가르며 12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승현은 “오늘 후반에 슛감이 올라온 것은 동료들 덕분이다. 전반에 하나도 안 들어갔을 때도, 다들 괜찮다고 해줬다. 오히려 자신감을 넣어줬다. 후반에 마음 편하게 쏘면서 감을 찾았다”라며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계속해 “우리의 장점은 선수들끼리 똘똘 뭉친다. (함)지훈이 형이 그렇게 하니깐 선수들이 따라간다. (웃음) 오늘도 내가 전반에 슛 못 넣었지만, (서)명진이가 와서 장난으로 “형 때문에 어시스트 3개를 못 했자나요”라고 했다. 그런 것이 동기부여가 되고, 이 된다. 가족같은 부분이 있다. 그 덕에 후반에 힘을 냈다”라며 팀 분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또, 현대모비스의 어린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베테랑이 된 이승현은 “나도 신인 시절 때 사이즈와 포지션을 보고 사람들이 나에게 ‘성공 못 한다’라고 하셨다. 지금 명진이나 (박)무빈이나 옥존이나 겪을 수 있는 성장통이다. 계속 좋아지고 있다. 오늘 무빈이가 어시스트를 잘해줬다. 경험치가 쌓이면 멋진 가드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아직 어리고 젊은 선수들이다. 그래서 무리하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한마디를 한다. (웃음) 스탑하고 쏘면 좋지만, 들어가다가 실책도 하고, 슛도 막힌다. 투 드리블 이후 여유있게 슛과 패스를 보면 된다. 그것이 감독님께서 하신 플레이다.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하면 오늘 무빈이가 투 드리블 이후 플레이했다. 그래서 어시스트를 10개 했다. 명진이도 그렇게 플레이하니 잘했다. 그런 부분 말고는 말할 것이 없다. 수비적인 부분도 잘해주고 있다”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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