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안세영, 프랑스오픈 8강 진출…가오팡제와 대결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시즌 9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8강에 진출했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미아 블리크펠트(덴마크·30위)를 2-0(21-11 21-8)으로 꺾었다.
안세영은 앞서 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랭킹 2위)를 2-0(21-5 24-22)으로 제압, 정상에 올랐다. 시즌 8번째 국제대회 트로피였다.
1월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 중국 마스터스를 제패한 안세영은 덴마크오픈까지 우승 리스트에 추가했다.
이후 쉴 틈 없이 참가한 프랑스오픈에서도 안세영은 기세를 이어 9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안세영은 이날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37분 만에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1게임을 21-5로 가볍게 따낸 안세영은 2세트도 블리크펠트를 압도하며 13점 차 대승을 거두고 승리를 확정했다.
8강에 진출한 안세영은 군지 리코(일본·21위)를 꺾은 가오팡제(중국·10위)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가오팡제를 꺾을 경우 야마구치 아카네(일본·4위) 또는 천위페이(중국·6위) 준결승에서 붙을 가능성이 높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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