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담] 경남 감독이 만든 뮤지컬 영화 ‘경성유랑극단’

KBS 지역국 2025. 10.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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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오늘 이슈대담에는 진주를 주 무대로 한 뮤지컬 영화죠?

'경성유랑극단'을 제작한 박진용 감독, 주인공 박도욱 배우님 함께 합니다.

뮤지컬 영화 '경성유랑극단' 소개 먼저 해주시죠!

[답변]

경성 유랑 극단은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경성 유랑극단이라는 극단이 경성에서 진주로 와서 총독부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총을 맞은 독립군이 숨어 들어오게 돼요.

그래서 이 쓰러져 있는 독립군을 극단 단원들이 일본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또 간호사를 불러서 치료하게 돼요.

독립군은 이제 자기가 도움받은 사람들이지만 일제를 찬양하고 이런 모습들에 대해서 이제 또 갈등들이 생기고 벌어지는 에피소드입니다.

[앵커]

영화의 90%를 진주에서 촬영했다고요?

[답변]

경남 진주에서 90%를 촬영하고 10% 정도는 합천 영상 테마파크에서 촬영했는데요.

지수 승산 부자 마을 그리고 진주교육대학교, 습지원 돌다리 가장 많이 촬영된 곳이 이제 극단 내부에 커피 플라워 진양호점 등등 이렇게 진주에서 많이 촬영됐습니다.

[앵커]

진주교대에서도 촬영하셨어요?

[답변]

네, 진주교대에 사실 일본 경찰 내부에 경찰서 내부의 모습을 찾아야 하는 데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교대에 그냥 들어가 봤는데 벽면이 마음에 드는 곳이 있어서 그 벽만 쓰고 나머지 세트를 제작해서 촬영했습니다.

[앵커]

경남의 감독이 경남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경성유랑극단' 참여한 배우와 스텝도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했다고요?

[답변]

네, 맞습니다.

서울에 이제 배우들도 있지만 그 외에 이제 대다수 배우가 진주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을 이렇게 캐스팅하고 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스태프들도 거의 진주의 스태프들이 참여했습니다.

[앵커]

박도우 배우님께선 경성유랑극단 단원인 장기태 역을 맡으셨죠?

[답변]

장기태라는 역할은 약간 영화에서 나오는 인물 중에서 가장 좀 재미있는 녀석이에요.

장난기도 좀 많고 이제 유머도 좀 있고 그런 친구인데 이제 반장님 바로 밑에 행동대장 같은 녀석입니다.

그래서 이제 단원들을 끌고 다니고 그러는데 이 친구가 또 비밀이 또 있어요.

밝은 면이 있지만 근데 그 비밀은 영화를 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앵커]

근데 이게 또 뮤지컬 영화잖아요.

실례가 안 된다면 그 영화에 나오는 어떤 한 소절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답변]

"저 맑은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어 햇살을 봐봐. 바람이 불어오는 곳 두 팔 벌려 가슴을 열어봐."

[앵커]

이게 어떤 상황에서 나오는 노래인 거예요?

[답변]

이제 평범한 일상을 살던 도중에 이제 제가 홍연화라는 친구를 보고 사랑에 빠지는 그런 상태가 돼요.

근데 이제 극단 단원 중 한 명이 되게 침울하고 우울해합니다.

그런 친구를 보면서 "야! 우리는 지금 이렇게 우울할 때가 아니다. 우리 행복도 찾고 사람도 찾아야 한다" 하면서 분위기를 바꾸면서 부르는 그런 노래입니다.

[앵커]

지난주 진주와 사천에서 시사회가 진행됐는데, 시사회의 열기가 굉장했다고 하더라고요.

[답변]

그런가요?

네, 사실 서울에서도 저희가 9월 30일 시사회를 하고 왔는데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관객들이 사실 거의 만석 다 차고 너무 기대 이상으로 좋아요.

저는 이제 어떤 반응들이 나올까 하는 거에 대한 걱정들이 사실 많았었어요.

근데 다들 반응들이 너무 좋고 노래도 좋다.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왔다.

이런 평가를 들으면서 자신감도 조금 생기고 좋아졌습니다.

[앵커]

드디어 내일 개봉입니다.

영화 '경성유랑극단'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답변]

돌아오는 24일 롯데 시네마랑 각종 독립 영화관 그리고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거는요.

네이버에다가 경성 유랑 극단 검색을 해서 예매하기를 누르면은 전국에서 어디서 예매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앵커]

경남에서 찍거나 예산을 지원하고도 정작 경남에서는 상영처가 없어 볼 수 없었던 독립 영화가 많은데, 경남에서 제작된 독립 영화를 큰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으니깐요.

많이들 보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분과는 여기까지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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