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대한요트협회장 "AG서 금메달 최소 2개 목표…상승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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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이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최소 2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한국 요트의 경쟁력을 다시 끌어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채희상 회장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요트 경기가 열린 부산 해운대구 수영요트경기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요트의 하향 곡선을 다시 상향 곡선으로 꺾는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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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촬영 오명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yonhap/20251023195314839dkul.jpg)
(부산=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이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최소 2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한국 요트의 경쟁력을 다시 끌어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채희상 회장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요트 경기가 열린 부산 해운대구 수영요트경기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요트의 하향 곡선을 다시 상향 곡선으로 꺾는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요트는 국내에선 아직 다소 생소하지만, 1900년 제2회 파리 올림픽에서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유서 깊은 종목이다.
아시안게임에서는 1970년 방콕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이후 한국이 꾸준히 메달을 노리는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 대표팀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으나 최근 들어 성적이 예전만 못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따낸 금메달은 1개씩뿐이었다.

채 회장은 "한때 한국 요트는 아시아 최상위권을 유지했지만, 협회의 지원이 부족해지면서 경쟁력이 약화해 중하위권으로 밀려났다"며 "부진이 길어지지 않도록 다시 상승세를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종목의 부흥을 위해서는 유망주 발굴과 체계적인 선수 육성이 중요하다. 그래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채 회장은 "당장 협회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전국체전에서 요트 종목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소년체전에 초등부를 신설하고, 전국체전에 남녀 대학부와 여자 일반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 초등부가 없어 유망주 발굴이 어렵고, 대학부가 없다 보니 요트 대학팀도 단 두 곳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여자부가 따로 없어, 현재 여자 선수들은 혼성 종목에 출전하거나 일반부 남자 선수들과 경쟁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한국 요트의 '살아있는 전설' 하지민이 남자 일반부 국제레이저급 15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채 회장은 그 뒤를 잇는 차세대 선수들의 활약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로 국제윈드서핑 종목 5연패를 달성한 이태훈과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은 중학교 3학년 최지운을 주목하고 있다. 지금처럼만 열심히 해준다면 내년에 충분히 금메달을 딸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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