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1박2일 혈투 끝에 한국산업은행(대전) 꺾고 우승

황서진 기자 2025. 10. 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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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대구(대구광역시청)가 대전(한국산업은행)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구는 2017년 제98회 충주 전국체전(당시 김청의, 나정웅)이후 8년만에 다시 단체전에서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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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국체전에서 8년 만에 금메달
이재문은 산업은행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 은행원으로 새 출발
98회 충주 전국체전 이후 8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대구시청팀(사진/황서진 기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대구(대구광역시청)가 대전(한국산업은행)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구는 2017년 제98회 충주 전국체전(당시 김청의, 나정웅)이후 8년만에 다시 단체전에서 우승을 했다.


23일, 부산 스포원테니스장에서 펼쳐진 단체전 결승에서 대구는 대전을 종합전적 2-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우천으로 저녁 늦게 시작된 단식경기가 밤 11시 가까이 끝났는데 1승 1패를 기록했다. 복식에 출전해야 할 선수들이 휴식 후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하루 순연되었다.


11시 시작된 복식경기에서 대구는 박민종-박의성이, 대전은 이재문-안석이 출전했다. 대구는 첫 세트에서 박의성의 호쾌한 포핸드 스트로크와 박민종의 네트 플레이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첫 세트를 6-3으로 선취했다. 2세트, 4-4까지 팽팽한 대결 속에 안석의 강서브와 이재문의 발리 플레이가 돋보이며 대전이 6-4로 승리했다. 3세트, 10포인트 매치타이브레크 상황에서 엎치락 뒤치락 손에 땀을 쥐는 승부 끝에 대구가 10-8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을 따낸 한국산업은행 팀.

대구시청 신동철 감독은 "이번에 전력상 4강을 목표했는데 우승까지 했다. 우리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다.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박)의성 선수가 준비도 많이 했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박)민종이도 100%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잘 받쳐주었다. 대구시청 부임 2년만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이뤄서 개인적으로도 감격스럽다.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대구체육회 박영기 회장님을 비롯해서 체육회와 대구스포츠단 관계자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의성은 "팀이 9년만에 우승이라고 들었다. 대구시청 입단 2년차에 좋은 결과를 내서 흐뭇하다. 결승전인만큼 서로가 눈치싸움도 치열했는데 잘 이겨냈다. 감독님께 좋은 선물을 해드린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민종은 "금메달 따서 너무 기쁘다. 의성이 형이 너무 잘 해줘서 편안하게 경기했다. 작년부터 호흡을 맞춰봤는데 마음이 잘 맞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준우승한 한국산업은행은 충남 소속으로 출전했던 2013년 제94회 인천 전국체전에서 송민규, 설재민, 남현우가 출전해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땄었고 이번에 12년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했다. 이재문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직장인으로 새 출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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