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김영옥, 쉬지 못 하는 이유…"내가 해야 할 몫 있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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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87세 고령에도 여전히 가족을 챙기며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채널 '김영옥'에는 지난 22일 '저속노화의 대명사?! 87세 김영옥의 동안관리 비법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영옥은 "어제 나문희랑 통화했는데 '언니, 이제 언니만 위해서 살아'라고 하더라. 그런데 어떻게 나만 위해서 살겠냐. 아직 식구들이 보이고, 내가 해야 할 몫이 있는데"라며 "가족 위해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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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김영옥이 87세 고령에도 여전히 가족을 챙기며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채널 '김영옥'에는 지난 22일 '저속노화의 대명사?! 87세 김영옥의 동안관리 비법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김영옥은 두피 전문 관리샵을 방문해 관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이거 관리하고 나면 내가 많이 달라질 것 같다. 얼굴이 당겨져서 10살로 보일까 봐 걱정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그는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옥은 "어제 나문희랑 통화했는데 '언니, 이제 언니만 위해서 살아'라고 하더라. 그런데 어떻게 나만 위해서 살겠냐. 아직 식구들이 보이고, 내가 해야 할 몫이 있는데"라며 "가족 위해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김영옥은 지난해 채널A '금쪽상담소'에서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손자를 8년째 돌보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간병인이 있어 직접 돌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지만 마음이 편치 않아 직접 돌보게 된다"며 손자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지난 1957년 연극 '원숭이손'으로 데뷔한 김영옥은 68년 차 배우다. 오랜 세월 동안 드라마 '맹가네 전성시대', '커피프린스 1호점', '다함께 차차차', '공부의 신', '몽땅 내 사랑', '연애 말고 결혼', '눈길', '디어 마이 프렌즈', '갯마을 차차차'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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