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면 먹을 때 후추, 식초 곁들였더니…혈당 스파이크에 어떤 변화가?

김용 2025. 10. 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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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나 냉면, 설렁탕을 먹을 때 후추, 겨자, 식초가 옆에 있어도 거들떠 보지도 않는 사람이 있다.

질병관리청·대한당뇨병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향신료의 종류인 후추, 겨자, 식초, 계피, 레몬은 많이 먹어도 혈당을 올리지 않는 식품들이다.

후추, 겨자, 식초, 계피, 레몬을 설렁탕, 냉면, 국수 등에 적절하게 넣어 먹으면 혈당 급상승 억제에 기여한다.

후추, 겨자, 식초 등을 넣어 먹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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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겨자, 식초, 계피, 레몬…많이 먹어도 혈당 올리지 않는 식품들
국수는 면만 빨리 먹지 말고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채소, 식초, 후추를 넣어 먹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밥이나 냉면, 설렁탕을 먹을 때 후추, 겨자, 식초가 옆에 있어도 거들떠 보지도 않는 사람이 있다. 이들 향신료는 맛을 좋게 할 뿐 아니라 혈당을 낮추는데 기여한다. 설렁탕에 밥을 말아서 먹을 때 후추를 곁들이면 어느 정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초를 뿌린 채소 반찬을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혈당 조절에 기여하는 향신료에 대해서 다시 알아보자.

후추의 톡 쏘는 맛혈당 급상승 억제, 체중 조절에 영향

국제 학술지《식품과 기능(Food and Function) 》에 후추의 톡 쏘는 맛인 피페린(piperine) 성분이 신진대사 활성화, 식욕 억제에 영향을 미쳐 몸속 지방세포의 생성을 줄인다는 논문이 실렸다. 혈당 급상승(스파이크) 억제, 체중 조절에 기여한다는 내용이다. 피페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민감도를 좋게 해서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작용을 한다. 후추를 식사 때 다양하게 활용하면 체중 및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후추, 겨자, 식초, 계피, 레몬많이 먹어도 혈당 올리지 않는 식품들은?

질병관리청·대한당뇨병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향신료의 종류인 후추, 겨자, 식초, 계피, 레몬은 많이 먹어도 혈당을 올리지 않는 식품들이다. 당지수(GI)가 낮은 잡곡, 통곡물도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 역시 탄수화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과식하면 혈당 관리에 좋다. 후추, 겨자, 식초, 계피, 레몬을 설렁탕, 냉면, 국수 등에 적절하게 넣어 먹으면 혈당 급상승 억제에 기여한다. 냉면도 탄수화물이 많은 제품이 있다. 후추, 겨자, 식초 등을 넣어 먹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밥, 면, 빵과 함께 향신료 넣은 샐러드, 국 곁들였더니…혈당의 변화가?

후추, 겨자, 식초, 계피, 레몬을 각종 요리에 활용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샐러드, 국, 데친 채소, 달걀 요리 등에 넣어 먹는 것이다. 이들 향신료를 2가지 이상 뿌려 먹으면 혈당 관리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후추, 겨자, 식초를 냉면에 직접 뿌려 보자. 탄수화물(밥, 면, 빵 등)을 먹더라도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공복 상태에서 물에 섞어서 마셨다가…위 점막이?

레몬, 식초, 후추, 계피 등을 물에 타서 음료로 마시는 경우도 있다. 아침 레몬수는 유명인들이 즐기는 음료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위의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물의 양을 더 늘리는 등 산도를 누그러 뜨리는 것이 좋다. 맛을 위해 꿀까지 넣으면 오히려 혈당 관리에 좋지 않다. 냉면 옆에 후추, 식초, 겨자가 있어도 면만 먹었던 사람은 앞으로 향신료를 꼭 넣어 먹자. 맛뿐만 아니라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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