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박찬욱·이병헌, 美 뉴포트비치영화제 석권
장은지 기자 2025. 10. 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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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과 유머를 오가는 독보적 서사와 배우들의 시너지로 주목받은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해외 영화제에서 쾌거를 올렸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개막한 제26회 뉴포트비치 필름 페스티벌에서 박찬욱 감독은 세계 영화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임팩트상, 이병헌은 탁월한 예술적 성취를 이룬 배우에게 수여되는 아티스트 오브 디스팅션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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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과 유머를 오가는 독보적 서사와 배우들의 시너지로 주목받은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해외 영화제에서 쾌거를 올렸다.
박찬욱 감독은 뉴포트비치 필름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임팩트상(Global Impact Award), 이병헌은 아티스트 오브 디스팅션상(Artist of Distinction Award)을 수상했다. 두 부문 모두 한국인 최초 수상으로, 영화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어쩔수가없다’는 평범한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해고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개막한 제26회 뉴포트비치 필름 페스티벌에서 박찬욱 감독은 세계 영화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임팩트상, 이병헌은 탁월한 예술적 성취를 이룬 배우에게 수여되는 아티스트 오브 디스팅션상을 각각 받았다.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뉴포트비치 필름 페스티벌은 세계적 연출력과 스토리텔링을 지닌 작품들이 초청되는 글로벌 영화제로 이번 수상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영화는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토론토, 뉴욕, 런던, 시체스, 마이애미 등 주요 영화제에 초청돼 연이어 수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박찬욱 특유의 기발함이 폭발하는 대담한 작품”이라 평했고, ‘더 아츠 데스크’는 “정교한 플롯과 재치 있는 연출이 완벽히 어우러진 작품”이라 호평했다. 또한 ‘시네마티스모’는 “웃음과 불편함이 절묘하게 공존한다”고 평하며 영화의 블랙코미디적 매력을 높이 평가했다.
탄탄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 감각적 미장센으로 완성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국내외 관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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