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톤, 공항 라운지 플랫폼 ‘이브릿지’ 아주IB투자에 매각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가 공항 라운지 플랫폼 ‘더라운지’를 운영하는 이브릿지를 아주IB투자에 매각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최근 아주IB투자와 이브릿지 경영권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매각 대상은 케이스톤파트너스가 보유 중인 이브릿지 지분 100%다. 본 실사를 거쳐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올해 중순 케이알앤파트너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브릿지 매각에 나섰다. 매각 측이 진행한 예비입찰에는 복수의 재무적 투자자(FI)와 전략적 투자자(SI)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이브릿지는 인천국제공항 인터넷라운지, 공항철도 객실 승무 등을 대신 운영해주는 마케팅 대행사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지난 2018년 인수한 뒤 공항 라운지 플랫폼으로 변신하면서 실적을 대폭 개선했다.
업계에서는 이브릿지는가 올해 약 160억원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스톤이 인수한 2018년에는 60억원을 기록했다.
이브릿지가 운영 중인 플랫폼 더라운지는 프리미엄 카드 없이도 이용권 구매를 통해 전 세계 1300여 개 공항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한항공 자회사 칼리무진(현 K공항리무진)을 지난 2021년 인수하며 공항 리무진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기도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합격해도 일할 곳 없다”… 변시 합격자 3명 중 1명 ‘수습 난민’
- “나스닥 급락, 한국발 충격이 방아쇠”… 세계 증시 쥐고 흔드는 삼전닉스
- [테크톡톡] “AI 반도체 데이터 병목 해결사”… 샌디스크 날개 된 ‘HBF 특허’ 기술 뭐길래
- [벼랑 끝 분만실]③ “수익은 바닥, 소송은 시한폭탄”… 산과 의사들이 떠나는 이유
- 이상일 용인시장 “삼성전자 반도체 팹 지방 안 간다…최고위층 입장 확인”
- 독일, 2차대전 후 최대 군함 사업 백지화 검토… 3.5兆 손실 위기
- 송길영 시대예보 작가 “AI에 저항 말라… 김대리 시대 저물고 경량 문명 온다”
- 헬리오시티도 월세 79만원… 서울 행복주택에 9만명 몰렸다
- “아 옛날이여”...’매출 3분의 1토막’ 씨젠, 非호흡기 체질 개선으로 매출 반등 노린다
- [수산 스케일업]① 태평양 누빌 ‘동원 다누리호’… 해수부, 안전펀드로 새 배 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