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 날벼락' 양현석, 오히려 박봄 걱정 중…"서운함·분노 無, 건강 상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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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이 논란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23일 OSE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고위 가요 관계자는 "양현석 프로듀서는 박봄의 SNS 게시글을 보고 서운함이나 분노 등의 감정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걱정이 앞섰다"라며 "무엇보다 박봄의 건강 상태를 우려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박봄은 자신의 계정에 '피고소인 양현석'이라고 명시된 고소장 이미지 일부를 업로드하여 큰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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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이 논란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23일 OSE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고위 가요 관계자는 "양현석 프로듀서는 박봄의 SNS 게시글을 보고 서운함이나 분노 등의 감정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걱정이 앞섰다"라며 "무엇보다 박봄의 건강 상태를 우려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박봄은 자신의 계정에 '피고소인 양현석'이라고 명시된 고소장 이미지 일부를 업로드하여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사기 및 횡령'이라는 죄명을 언급하고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라며 “그 금액이 약 100조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과도한 액수와 고소장과는 다른 형식의 글로 인해 주장에 대한 신빙성이 의심된다는 의혹을 받았다.
결국 박봄은 여러 비판에 직면해 해당 글을 삭제했다. 그의 종잡을 수 없는 행보에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리도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는 무거운 심경을 전했고, "2NE1 활동 관련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해당 고소장은 실제 접수된 사실이 없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봄은 1984년생으로 지난 2009년 YG 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2NE1에서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하지만 2014년 과거 미국에서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을 대리 처방받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큰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에는 2016년 해체를 발표했던 2NE1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재결합 투어를 진행하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박봄은 개인 계정에 이민호의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이라고 반복 언급하는 등 기행을 이어가 우려를 낳았고, 결국 건강상의 이유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2NE1의 향후 일부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박봄,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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