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펼쳐지는 예술가 강만홍의 ‘멍춤 콘서트’

김찬우 기자 2025. 10. 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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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오후 7시 세이레아트센터

예술가 강만홍이 오는 11월 제주를 찾아 공연과 워크숍을 연다.

강만홍은 11월 4일 오후 7시 제주시 서광로 세이레아트센터에서 '댄싱 니르바나(DANCING NIRVANA)' 멍춤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같은 장소와 제주 자연 곳곳에서 '다시 태어나는 비우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춤과 연기, 영상 힐링에 관심 있는 누구나를 대상으로 한다. 

멍춤 콘서트의 경우 공연이 끝난 뒤 밤 10시까지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전석 관람료는 3만원이다. 워크숍의 경우 멍춤 콘서트 관람 포함 사흘간 총 20만원의 비용이 든다. 

강만홍은 평생 신체 기반 피지컬 씨어터와 실험연극 작업을 해왔다. 그가 창안한 연기훈련법 '제로 익스피리언스'는 배우로 하여금 언어 이전의 감각과 본능에서 출발해 존재로서의 인물에 도달하게 이끄는 메소드다. 

그는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인도와 미국에서 수학했다. 뉴욕 라마마 실험 극장 수석연기자로 활동했고,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교수 등도 역임했다. '미치던 날', '경허' 등 100여편의 연극과 무용 작품을 53년간 무대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