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0년 만에 재정비…내년 시즌제로 다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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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표 주말 예능 '복면가왕'이 방송 10년 만에 재정비에 돌입한다.
23일 MBC는 '복면가왕'이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내년 하반기 시즌제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2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복면가왕'은 좋은 반응에 힘입어 같은 해 4월 정규 편성에 성공, MBC의 대표적인 주말 장수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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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MBC 대표 주말 예능 '복면가왕'이 방송 10년 만에 재정비에 돌입한다.
23일 MBC는 '복면가왕'이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내년 하반기 시즌제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녹화분까지 방송을 마친 뒤 휴지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2년 2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복면가왕'은 좋은 반응에 힘입어 같은 해 4월 정규 편성에 성공, MBC의 대표적인 주말 장수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복면'을 쓰고 나이, 성별, 직종 등을 모두 숨긴 채 오로지 노래 가창력만으로 대결을 펼치는 신선한 구성에 출연자의 정체를 맞추는 재미가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개성 넘치는 복면 디자인도 화제를 모았다.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프랑스, 멕시코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 판매된 최초의 K-예능 콘텐츠이기도 하다.
'복면가왕'에는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 코미디언, 스포츠 스타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와 함께 대중에게 주목받지 못했던 숨겨진 실력자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오랜 기간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들이 반가운 근황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종영이 아닌,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것인 만큼, 다시 돌아올 때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즌제 전환을 통해 보다 흥미로운 경연 방식과 출연자들의 고퀄리티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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