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200m 아시아신기록’ 황선우, 전국체전 MVP…통산 4번째

남지은 기자 2025. 10. 23.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시 엠브이피(MVP) 자리에 도전해보겠다"던 목표까지 이뤘다.

23일 막을 내리는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수영 황선우(22·강원도청)가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황선우는 지난 20일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신기록(1분43초92)을 세운 뒤 "자신감이 올라왔다"며 대회 최우수선수가 되고 싶은 욕심도 내비쳤었다.

이번 수상으로 전국체전 최우수선수 최다 수상 기록도 넘보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태환 5회 MVP 수상 기록 넘볼까
황선우. 연합뉴스

“다시 엠브이피(MVP) 자리에 도전해보겠다”던 목표까지 이뤘다. 23일 막을 내리는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수영 황선우(22·강원도청)가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황선우는 2021~2023년 3년 연속 최우수선수에 뽑혔는데, 지난해에는 양궁 임시현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 황선우는 지난 20일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신기록(1분43초92)을 세운 뒤 “자신감이 올라왔다”며 대회 최우수선수가 되고 싶은 욕심도 내비쳤었다.

황선우는 기자단 투표에서 9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이번 수상으로 전국체전 최우수선수 최다 수상 기록도 넘보게 됐다. 이 기록 보유자는 2005년, 2007년, 2008년, 2013년, 2017년 5번 트로피를 든 박태환(수영·은퇴)이다.

황선우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4관왕에 올랐다. 19일 계영 800m 금메달을 따냈고, 20일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쑨양(1분44초39)의 기록을 뛰어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1일에는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황선우에게 지난 시간을 툴툴 털고 일어서게 해준 계기가 됐다. 그는 2024 파리올림픽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탈락하는 등 아픔을 겼었다. 그는 지난 20일 아시아신기록을 세운 뒤 “전국체전을 준비하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 많이 했다”며 “오늘의 기억을 안고, 내년 아시안게임, 2027년 세계선수권, 2028년 올림픽까지 나아가 보겠다”고 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