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1439.6원에 마감…6개월 만에 최고치

신성우 기자 2025. 10. 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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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 코스닥 지수는 7.12포인트(0.81%) 내린 872.03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이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9.8원 오른 1439.6원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4월 28일 1442.6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오른 1431.8원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워 1440원을 넘었고, 오후 1시경 1441.5원을 기록했다가 1440원 직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장중 고가도 지난 4월 28일(1442.8원)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 패키지 구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환율 상승의 이유로 꼽힙니다.

엔화 가치 하락에 따른 달러화 강세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9% 오른 152.384엔을 나타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1% 오른 99.008로 99대를 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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