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그룹 '작은별가족' 母 주영숙 별세…향년 93세

정예원 기자 2025. 10. 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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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그룹 '작은별가족'의 엄마 주영숙이 별세했다.

주영숙은 1932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이후 합창단에서 소프라노로 활약하다 감독 겸 작가 고(故) 강문수와 결혼해 '작은별 예술학원'을 운영했다.

부부는 영화 '작은별'에서 6남 1녀와 함께 9인조 가족 음악그룹 '작은별가족'을 결성,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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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숙 / 사진=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족 그룹 '작은별가족'의 엄마 주영숙이 별세했다.

23일 MK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주영숙은 이날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

주영숙은 1932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이후 합창단에서 소프라노로 활약하다 감독 겸 작가 고(故) 강문수와 결혼해 '작은별 예술학원'을 운영했다.

부부는 영화 '작은별'에서 6남 1녀와 함께 9인조 가족 음악그룹 '작은별가족'을 결성,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막내 강인봉은 만화 '마징가 제트' '우주소년 아톰' 등의 주제가를 가창한 바 있다. 딸 강애리자는 대표곡 '분홍 립스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집 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7시 30분 엄수된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숲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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