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다음달 8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오세훈, 명태균과 대질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 다음달 8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소환해 대질 조사하기로 했다.
김형근 김건희특검 특검보는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 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과 관련해 11월 8일 오전 소환해 명 씨와 대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 다음달 8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소환해 대질 조사하기로 했다.
김형근 김건희특검 특검보는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 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과 관련해 11월 8일 오전 소환해 명 씨와 대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피의자 신분, 명 씨는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 측은 자신들의 요청에 의해 대질조사가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 씨에게서 미공표 여론조사 13건을 제공받고,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 비용 3300만 원을 대납시킨 혐의를 받는다. 오 시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혐의와 관련 오 시장은 지난 5월 25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지만, 특검 소환조사는 처음이다.
김 특검보는 또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 11월 4일 화요일 오전 10시 최은순 씨와 김진우 씨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혹은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가 운영한 가족기업 ESI&D가 2011~2016년 경기 양평군 공흐지구 도시개발 사업 진행 과정에서 개발부담금 면제, 인허가 등 특혜를 받아 100억 원 이상의 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한편 오 시장과 명 씨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국정감사장에서 마주쳤다. 증인으로 출석한 명 씨는 국감장 입장 전 기자들과 만나 "오세훈이 거짓말쟁이인지, 내가 거짓말쟁이인지 오늘 보면 안다"면서도 "대질신문이 예정돼 있어 국감에서 다 말하면 다 대비를 하기 때문에 다 말은 못하고, 오늘은 오세훈이 떠든 것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애초 국감장에서 오 시장과 관련한 20개 혐의에 대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예고했지만, 이날은 입장을 바꿔 "대질신문 후 페이퍼로 나눠드리겠다"고 밝혔다.

[최용락 기자(ama@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검 "다음달 8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오세훈, 명태균과 대질조사"
- 李대통령"사정기관이 불법 덮고 사건 조작…단죄해야"
- 경찰, '용산 대통령실 이전' 관리로 이태원 참사 대비 안 했다
- "오세훈 어떻게 되나 보라" 명태균 일갈에 오세훈 "거짓에 굉장히 능한 사람"
- 故 이예람 중사 유족 "재판부, '부당 수사 개입' 전익수 강등 처분 유지해 달라"
- 우크라 동부, 러시아 품으로? 젤렌스키 "현재 전선 동결, 좋은 타협안"
- 박지원, '부동산 실언' 이상경에 "나쁜 사람…책임지고 사퇴해야"
- 국민의힘, 연일 '부동산 총공세'…"정권 핵심들은 다른 세상 살아. 대국민 사기극"
- 민주당, 국힘 '코스피 중국 개입설'에 "음모론 어이없다"
- 'AI가 만능키'라는 환상이 만든 '회피의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