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레슬링, 전국체전 종목우승 2연패 달성

정민수 기자 2025. 10. 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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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레슬링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2연패를 차지하며 경기도의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떠올랐다.

도 레슬링은 23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11개, 은 5개, 동메달 10개 등 총 26개의 메달로 종목점수 1천993점을 획득, '개최지' 부산시(1천858점, 금3·은 5·동 18)와 전남(1천800점, 금 5·은 7·동 17)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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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1·은 5·동 10 등 총 26개 메달로 1993점 획득…‘개최지’ 부산·전남 등 따돌려
23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막을 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에서 종목우승 2연패를 달성한 경기도 레슬링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레슬링협회 제공>
경기도 레슬링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2연패를 차지하며 경기도의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떠올랐다.

도 레슬링은 23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11개, 은 5개, 동메달 10개 등 총 26개의 메달로 종목점수 1천993점을 획득, '개최지' 부산시(1천858점, 금3·은 5·동 18)와 전남(1천800점, 금 5·은 7·동 17)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도 레슬링은 지난 2016~2017년 제97·98회 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이후 7년 만에 다시한번 2연패를 달성했다.

도 레슬링은 남자일반부 6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남자 18세 이하부와 남대부, 여일부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하는 등 전 종별에서 고른 성적을 올리며 종목 정상을 굳게 지켰다.

도 레슬링은 종목 첫 날인 지난 18일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0㎏급 송진섭(평택시청)과 82㎏급 김현우(부천시청), 남 18세부 그레코로만형 87㎏급 박승욱(경기체고) 등 3개 체급에서 정상에 오르며 일찌감치 종목 우승을 예고했다.

이어 19일 남대부 그레코로만형 67㎏급 김범수(한국체대), 20일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7㎏급 정한재(수원특례시청)가 금맥을 이어간 도 레슬링은 21일 남 18세부 자유형 70㎏급 조우빈(경기체고), 남일부 자유형 125㎏급 김경민(파주시청), 여일부 자유형 76㎏급 정서연(경기주택도시공사)이 무더기 금캐기에 성공했다.

22일 남 18세부 자유형 125㎏급 장준혁(성남 서현고)과 남일부 자유형 97㎏급 김관욱(수원시청)이 금메달을 추가하며 사실상 종목우승을 확정한 도 레슬링은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에도 남일부 자유형 70㎏급 이승철(평택시청)이 패권을 안으며 종목우승을 확정했다.

윤창희 도레슬링선수단 총감독(도레슬링협회 전무이사)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강원도 평창과 평택시에서 대회 출전 선수들이 모여 합동훈련을 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도 레슬링인들이 똘똘 뭉쳐 내년 대회에서도 정상을 수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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