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이 ‘차이’를 만든다, 박정웅과 이근준도 그럴 수 있다
손동환 2025. 10. 23. 14:01

‘집중력’은 분명 차이를 만든다. 신인들이 차이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2024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는 KBL 드래프트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KBL 역대 최초로 고졸 참가자들이 1순위와 2순위를 독식했기 때문이다. 1순위 지명자인 박정웅(안양 정관장)과 2순위 지명자인 이근준(고양 소노)이 그랬다.
이근준(194cm, F)이 먼저 두각을 드러냈다. 이근준은 자신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 슈팅 능력 등을 잘 활용했다. 팀 내 가장 어린 선수답게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줬다. 그 결과, 2024~2025 정규리그 30경기에서 평균 19분 12초 동안 5.2점 4.0리바운드(공격 1.6) 1.1스틸을 기록했다. 신인왕 후보 중 하나였다.
반면, 박정웅(192cm, F)은 홍대부고 시절처럼 다재다능하지 못했다. 오히려 ‘슈팅 난조’라는 단점만 드러냈다. 2024~2025 정규리그 19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고, 박정웅의 평균 출전 시간 역시 6분 38초에 불과했다. 이근준과 대조되는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2025~2026시즌이 시작된 후, 상황이 약간 달라졌다. 박정웅이 유리해졌다. 신임 사령탑인 유도훈 정관장 감독이 박정웅을 포함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기 때문이다. 정관장 사무국 또한 ‘성장’을 2025~2026 키워드로 삼았다.
하지만 유도훈 감독은 기회를 무작정 주지 않았다. 경기에 필요한 마음부터 무장시켰다. 또, 박정웅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수비에 집중시켰다. 다시 말해, ‘근성’과 ‘궂은일’부터 박정웅에게 알려줬다.
그 결과, 박정웅은 2025~2026 8경기에서 평균 17분 9초를 소화했다. 코트에 나갈 때, 공격과 수비 모두 적극적으로 했다. 조금이라도 적극성을 잃을 경우, 유도훈 감독으로부터 불호령을 받았다. 그래서 박정웅의 퍼포먼스가 더 활력을 띠었다.
그렇지만 이근준의 퍼포먼스는 2024~2025시즌보다 못하다. 2025~2026 정규리그 7경기에서 평균 11분 24초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평균 기록(2.3점 0.9리바운드 0.7스틸) 또한 2024~2025시즌보다 떨어졌다.
2024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는 KBL 드래프트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KBL 역대 최초로 고졸 참가자들이 1순위와 2순위를 독식했기 때문이다. 1순위 지명자인 박정웅(안양 정관장)과 2순위 지명자인 이근준(고양 소노)이 그랬다.
이근준(194cm, F)이 먼저 두각을 드러냈다. 이근준은 자신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 슈팅 능력 등을 잘 활용했다. 팀 내 가장 어린 선수답게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줬다. 그 결과, 2024~2025 정규리그 30경기에서 평균 19분 12초 동안 5.2점 4.0리바운드(공격 1.6) 1.1스틸을 기록했다. 신인왕 후보 중 하나였다.
반면, 박정웅(192cm, F)은 홍대부고 시절처럼 다재다능하지 못했다. 오히려 ‘슈팅 난조’라는 단점만 드러냈다. 2024~2025 정규리그 19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고, 박정웅의 평균 출전 시간 역시 6분 38초에 불과했다. 이근준과 대조되는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2025~2026시즌이 시작된 후, 상황이 약간 달라졌다. 박정웅이 유리해졌다. 신임 사령탑인 유도훈 정관장 감독이 박정웅을 포함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기 때문이다. 정관장 사무국 또한 ‘성장’을 2025~2026 키워드로 삼았다.
하지만 유도훈 감독은 기회를 무작정 주지 않았다. 경기에 필요한 마음부터 무장시켰다. 또, 박정웅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수비에 집중시켰다. 다시 말해, ‘근성’과 ‘궂은일’부터 박정웅에게 알려줬다.
그 결과, 박정웅은 2025~2026 8경기에서 평균 17분 9초를 소화했다. 코트에 나갈 때, 공격과 수비 모두 적극적으로 했다. 조금이라도 적극성을 잃을 경우, 유도훈 감독으로부터 불호령을 받았다. 그래서 박정웅의 퍼포먼스가 더 활력을 띠었다.
그렇지만 이근준의 퍼포먼스는 2024~2025시즌보다 못하다. 2025~2026 정규리그 7경기에서 평균 11분 24초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평균 기록(2.3점 0.9리바운드 0.7스틸) 또한 2024~2025시즌보다 떨어졌다.

무엇보다 이근준의 에너지 레벨과 집중력이 첫 시즌 같지 않았다. 박스 아웃을 해야 할 때, 자신의 매치업을 많이 놓쳤다. 수비 또한 너무 쉽게 벗겨졌다. 그러다 보니, 팀 파울 상황에도 파울을 범했다. 그런 장면들이 꽤 많았다.
두 선수를 모두 지켜본 A 구단 코칭스태프는 “프로에 막 들어온 선수들은 한 끗 차이다. 물론, 김주성 DB 감독과 오세근(서울 SK)은 예외다. 그러나 대부분의 신인들은 입단 직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선수가 어느 팀에 가느냐와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가 크다”라며 어린 선수들을 이야기했다.
이어, “요즘 프로에 입성하는 선수들은 특히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코트에서 더 집중해야 한다. (이)근준이가 작년에는 그런 걸 보여준 반면, (박)정웅이가 이번 시즌에 집중력을 더 높인 것 같다. 그게 정웅이와 근준이의 최대 차이점인 것 같다”라며 박정웅과 이근준의 차이를 조심스럽게 전했다.
B구단 코칭스태프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봤다. 그리고 “다른 구단 선수들을 이야기하는 건 조심스럽다. 그렇지만 우리 구단도 느끼는 게 있다. 개인 훈련을 하루도 빼먹지 않는 선수가 있고, 핑계 대고 빠지는 선수가 있다. 당장의 차이는 없겠으나, 그런 사소한 것들이 나중에는 큰 간격으로 변모한다. 그래서 농구를 대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라며 의견을 개진했다.
박정웅의 경기 집중력과 이근준의 경기 집중력이 지금과 같다면, 두 선수의 간격은 확 벌어질 수 있다. 게다가 유도훈 감독이 박정웅의 멘탈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양상이 지속된다면, 박정웅과 이근준의 차이는 더 커질 수 있다.
그러나 이근준도 그런 것들을 인지하고 있다. 경기 전 네이던 나이트(203cm, C)-이재도(180cm, G)와 함께 코트로 먼저 나선다. 타일러 가틀린 수석코치의 지도 하에 자신을 가다듬고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실전’이다. 그리고 계속 이야기했듯, 실전 집중력이 선수의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박정웅과 이근준의 퍼포먼스가 현재 대비되고 있다. 그래서 이근준은 조그만한 것 하나 허투루하면 안 된다. 다만, 박정웅의 집중력도 더 날카로워져야 한다. 박정웅도 아직 성장형 선수이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박정웅(안양 정관장)-이근준(고양 소노)
두 선수를 모두 지켜본 A 구단 코칭스태프는 “프로에 막 들어온 선수들은 한 끗 차이다. 물론, 김주성 DB 감독과 오세근(서울 SK)은 예외다. 그러나 대부분의 신인들은 입단 직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선수가 어느 팀에 가느냐와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가 크다”라며 어린 선수들을 이야기했다.
이어, “요즘 프로에 입성하는 선수들은 특히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코트에서 더 집중해야 한다. (이)근준이가 작년에는 그런 걸 보여준 반면, (박)정웅이가 이번 시즌에 집중력을 더 높인 것 같다. 그게 정웅이와 근준이의 최대 차이점인 것 같다”라며 박정웅과 이근준의 차이를 조심스럽게 전했다.
B구단 코칭스태프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봤다. 그리고 “다른 구단 선수들을 이야기하는 건 조심스럽다. 그렇지만 우리 구단도 느끼는 게 있다. 개인 훈련을 하루도 빼먹지 않는 선수가 있고, 핑계 대고 빠지는 선수가 있다. 당장의 차이는 없겠으나, 그런 사소한 것들이 나중에는 큰 간격으로 변모한다. 그래서 농구를 대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라며 의견을 개진했다.
박정웅의 경기 집중력과 이근준의 경기 집중력이 지금과 같다면, 두 선수의 간격은 확 벌어질 수 있다. 게다가 유도훈 감독이 박정웅의 멘탈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양상이 지속된다면, 박정웅과 이근준의 차이는 더 커질 수 있다.
그러나 이근준도 그런 것들을 인지하고 있다. 경기 전 네이던 나이트(203cm, C)-이재도(180cm, G)와 함께 코트로 먼저 나선다. 타일러 가틀린 수석코치의 지도 하에 자신을 가다듬고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실전’이다. 그리고 계속 이야기했듯, 실전 집중력이 선수의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박정웅과 이근준의 퍼포먼스가 현재 대비되고 있다. 그래서 이근준은 조그만한 것 하나 허투루하면 안 된다. 다만, 박정웅의 집중력도 더 날카로워져야 한다. 박정웅도 아직 성장형 선수이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박정웅(안양 정관장)-이근준(고양 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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