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주년' 박중훈, 8년째 쉬었는데…"대관령 기슭 들어가"

[TV리포트=은주영 기자]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배우 박중훈이 작가로 돌아온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박중훈의 에세이 '후회하지마'가 오는 29일 출간된다.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박중훈. '후회하지마'는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 말자'는 삶의 모토로 '국민 배우'로 불리기까지 그의 애환과 환희, 감사를 담은 에세이다.
박중훈은 출판사 사유와 공감을 통해 "그동안 쉬면서 나름 책을 많이 읽고 작품 구상을 많이 했다. 오래 전 일간지에 칼럼을 연재하며 출간 제의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막연히 60살쯤 돼서 쓰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올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한여름 내내 대관령 기슭에 들어가 글을 썼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4일 정동1928 아트센터 컨퍼런스룹에서는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11월 15일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강남점에서 사인회를, 23일에는 교보문고 대산홀에서 북토크를 진행한다.
지난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박중훈은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철수와 만수', '투캅스 1·2', '돈을 갖고 튀어라',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대종상과 청룡영화상에서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2017년 방영된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이후로는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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