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4시]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24~26일 추자도문화공연장 일대서

박태진 제주본부 기자 2025. 10. 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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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물관 “감귤 따러 제주로 오세요“⋯11월3일부터 체험 행사
‘이호·도두 마을 탐방길’ 마을 해변 건강 걷기, 11월8일 진행
애월고 미술과, 학생 창작전 ‘창송미전’⋅‘드로잉전’ 전시 중

(시사저널=박태진 제주본부 기자)

'제17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포스터 ⓒ제주도 제공

제주의 대표 수산물 참굴비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17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추자항 일대와 추자도문화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맨손고기잡이 체험 △가족 낚시대회 △굴비 만들기 체험관 △참조기 경매 행사 등이 준비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 수산물 먹거리 장터, 전통체험 부스 등 추자도의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축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수산물인 추자도 참굴비의 전통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감귤박물관 "감귤 따러 제주로 오세요"⋯11월3일부터 체험 행사 운영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11월3일부터 12월30일까지 '2025년 감귤따기 체험' 행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감귤따기 체험' 행사 포스터 ⓒ서귀포시 제공

감귤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감귤따기 체험은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체험은 감귤박물관 내 3곳의 감귤 과원에서 진행된다. 체험료는 1인당 5000원을 내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감귤을 수확·시식한 후 직접 딴 감귤 약 1kg을 가져갈 수 있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다. 우천 시는 안전을 고려하여 체험이 진행되지 않는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품질 좋고 당도가 높은 감귤생산이 예상되어 체험을 진행하는 방문객분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감귤따기 체험은 감귤박물관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11월부터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감귤오감체험전-판타지아'도 운영할 예정이다.

◇ '이호·도두 마을 탐방길' 마을 해변 건강 걷기, 11월8일 진행

제주시 이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마을 건강 걷기 투어 - 이호·도두 마을 탐방길' 행사를 11월8일 개최한다.

'이호·도두 마을 탐방길' 행사 포스터 ⓒ제주시 제공

이번 행사는 이호·도두 마을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호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이호테우등대, 도두추억애(愛)거리, 도두봉을 연결하는 약 5km의 걷기 코스를 걷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호·도두 마을 이야기 △걷기 지도자의 바른 걷기 자세 교육 및 몸풀기 운동 △이호·도두 마을 탐방길 걷기 △건강홍보관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제주보건소 누리집 또는 보건소 워크온 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보건소 누리집 내 새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애월고 미술과, 학생 창작전 '창송미전'⋅'드로잉전' 전시 중 

제주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들이 오는 2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제9회 창송미전'과 '제8회 드로잉전'을 열고 있다.

애월고 미술과 학생창작전 창송미전과 드로잉전 포스터 ⓒ애월고 제공

이번 전시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다. 미술특수목적학과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과 창의적 표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2학년 전공별 작품전 창송미전과 1학년 드로잉 작품전이 함께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작가로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생각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시는 '발견'을 주제로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조소 등 2학년 전공별 작품 37점과 1학년 드로잉 작품 40점 등 총 77점을 선보인다.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본 시선을 담아냈다.

전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준비한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이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힘이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공교육 속 예술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로 제주 미술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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