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감서 '한강버스' 질타…야당도 "실망스럽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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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전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선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한강버스'에 대해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도 "기대를 했는데 온갖 문제점들이 드러나면서 다시 시운전 기간에 있다.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한강버스 사업에 대해 지적하자, 오 시장은 "서둘러서 진행하다 보니 여러 가지 준비가 미흡했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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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전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선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한강버스'에 대해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정식 운항 열흘 만에 고장 등 문제가 잇따르면서 무승객 시범 운항으로 급히 전환한 한강버스를 두고 "대중교통이 아니라 유람선"이라고 질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한강버스의 최대 속도가 기존 계획보다 현저히 느리고 안전 점검에서도 지적사항이 많았다면서 "정치적 의도 때문에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하다가 배 안전성이 떨어졌다는 게 합리적인 지적"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에 오 시장은 "정치적 스케줄이라는 것은 다 오해"라며 "선박 건조 등 현실적 이유로 지연됐던 것이고, 사업을 백지화했다면 들어가는 비용이 훨씬 증가했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오 시장에게 "한강버스 약속을 못 지킨 데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오 시장은 "사과는 어렵지 않지만, 큰 사고가 있어서 탑승 운항을 중단한 게 아니다"라고 항변했습니다.
윤 의원이 "(속도가 느려) 교통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렸다. 공공유람선으로 선회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오 시장은 "교통이 꼭 빨라야 하느냐"며 "두 개의 기능을 다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중교통이라고 우겨서 될 일이 아니다"라는 민주당 박정현 의원의 비판에도 오 시장은 "6개월이 지나면 이용 패턴이 안정될 것이고,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지 유람선으로 타는지를 설문해 보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도 "기대를 했는데 온갖 문제점들이 드러나면서 다시 시운전 기간에 있다.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한강버스 사업에 대해 지적하자, 오 시장은 "서둘러서 진행하다 보니 여러 가지 준비가 미흡했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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